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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의 악마
벨벳의 악마
저자 : 존 딕슨 카
출판사 : 고려원북스
출판년 : 2009
ISBN : 9788991264861

책소개

의 작가 존 딕슨 카의 역사 미스터리 소설. 240년 전의 독살 사건을 파헤치는 정통 추리 요소와 17세기 영국 왕실의 역사를 배경으로 실존인물이 등장하는 실존역사, 과거로 타임 슬립을 하는 판타지 요소가 교묘하게 맞물리는 작품이다.



'240년 전에 일어날 예정인 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역사학자 니콜라스 펜튼은, 2세기 전의 니콜라스 펜튼 경으로 타임슬림해 간다. 이름은 물론 태어날 날짜까지 같은 두 남자, 니콜라스 펜튼 그리고 니콜라스 펜튼. 그리고 악마와의 위험한 거래가 펼쳐진다.



어느 날, 잠에서 깨어난 펜튼 교수는, 240년 전의 펜튼 경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이때부터 소설은 영국 찰스 2세 치하의 17세기를 배경으로 실존인물이 등장하는 역사소설이 된다. 더불어 펜튼 교수가 과거로 돌아온 목적, 즉 아내의 예정된 살인을 막기 위해 서서히 진행되고 있던 독살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1675년 6월 10일 바로 이 저택에서 한 사람이 독으로 죽었어. 느리고 잔인한 살인이었지.”
“…… 그리고 집 주인이 있었어. 음, 신기하게도 나와 이름이 같더군. 니콜라스 펜튼.”

역사를 바꿔서라도 여자를 지키고 싶다!
“내 영혼을 악마에게 팔았어!”


이 책의 시작은 판타지적이다. “240년 전에 일어날 예정인 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역사학자 니콜라스 펜튼 교수가, 2세기 전의 니콜라스 펜튼 경으로 타임슬림해 간다. 이름은 물론 태어날 날짜까지 같은 두 남자, 니콜라스 펜튼 그리고 니콜라스 펜튼! 그리고 악마와의 위험한 거래…….

9년간 이 사건을 연구한 펜튼 교수는 모든 역사적 사실을 알고 과거로 돌아갔다. 그가 몰랐던 것은 찢겨진 문서 3페이지에 기록돼 있던 일과, 여자를 독살시킨 범인뿐. 과연 그는 과연 살인을 막고 여자를 지킬 수 있을까?

어느 날, 잠에서 깨어난 펜튼 교수는, 240년 전의 펜튼 경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이때부터 소설은 영국 찰스2세 치하의 17세기를 배경으로 실존인물이 등장하는 흥미로운 역사소설이 된다. 더불어 펜튼 교수가 과거로 돌아온 목적, 즉 아내의 예정된 살인을 막기 위해 그간 서서히 진행되고 있던 독살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다시 과거와 현재가 넘나드는 설정, 또다시 악마와의 대결구도…….

역사소설이면서 판타지, 그리고 미스터리!

이처럼 이 책은 처음 시작부터 흥미진진한 상황설정으로 독자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후 추리와 역사, 판타지적 요소들이 교묘하게 맞물리면서, 기존의 추리소설과는 다른 독특한 읽는 맛을 선사한다.
“닉 펜튼이 겪는 일들은 대개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고 많은 등장인물들이 실존했던 이들이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과 당시의 폭발할 듯한 정치적 갈등이 한 집안 내의 살인이라는 개인사와 정교하게 맞물려 속도감 있게 쏟아지는 스릴과 서스펜스는 경이로울 지경이다”는 장경현(추리소설 평론가)의 평가처럼, 각기 이질적인 여러 요소들이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정교하게 짜여 있음은 물론, 시종일관 마치 “도화선이 타들어가는 듯한” 긴장감을 유지시키는 딕슨 카의 박진감 넘치는 필치는 경탄을 금할 수 없게 만든다.

과 보다 앞섰다!
‘불가능범죄의 대가’ 존 딕슨 카, 사실은 역사미스터리 창시자!


“많은 이들이 카가 역사 미스터리라는 새로운 장르를 창시하여 이후 과 등 현대의 주류를 형성하는 데 그 기반을 세웠다고 인정하고 있다. 카의 역사 미스터리에 영향을 받아 조세핀 테이 등의 작가들이 과거 사건을 탐구하는 추리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또한 폴 도허티나 엘리스 피터스 등이 과거를 무대로 한 추리소설을 쓰기 시작한 것이다. 미스터리 작가이자 평론가인 앤서니 바우처는 카가 역사 미스터리의 길을 닦았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퍼즐 미스터리의 거장이 이런 선구자 역할을 했다는 의의는 매우 크다. 역사 미스터리가 추리소설의 잘못 뻗어나간 가지라는 편견을 떨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벨벳의 악마 해설’ 중에서)

딕슨 카가 쓴 ‘ 독자들을 위한 정보’에서
장경현의 ‘ 해설’까지


이 책에서는 책 읽는 재미를 배가시켜주는 ‘ 독자들을 위한 정보’와 ‘ 해설’도 눈 여겨 보아야 한다. 존 딕슨 카는 당시 시대적 상황에 지식이 없는 독자들을 위해서 친절하게 ‘독자들을 위한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소설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는 찰스 2세의 성격, 펜튼과 정치적 갈등을 겪는 섀프츠베리 경의 캐릭터, 연애와 정사, 그리고 독자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읽는 재미는 주었던 검술에 대해서도 설명을 잊지 않았다.

또한 추리소설평론가 장경현이 쓴 ‘ 해설’은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내용뿐 아니라, 존 딕슨 카와 작품이 추리소설사에서도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지 이해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리즈 그 두번째!

장경현의 MOM(Magnum Opus Mystery)
은 추리소설 평론가이자 ‘화요추리클럽’의 운영자로 유명한 장경현과 고려원북스가 선보이는 걸작미스터리 시리즈입니다. 추리소설 애호가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베스트 미스터리는 물론 추리소설사적으로 의미 있는 숨겨진 작품에 이르기까지, 추리소설의 열렬애호가이면서 냉정한 비평가의 시각으로 선정한 명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이 책은 내용자체에 목차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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