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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
저자 : 박노해
출판사 : 느린걸음
출판년 : 2019
ISBN : 9788991418264

책소개


박노해 시인이 지구시대 유랑자로
20여년간 기록해온 사진과 글을 담은
[박노해 사진에세이] 시리즈 출간
그 첫 번째 책 『하루』

티베트에서 페루, 에티오피아 등
지구 인류의 다양한 하루를 담아낸
37점의 흑백사진과 이야기를 통해
‘내가 살고 싶은 하루’를 그려보기를


한국사회를 충격적 감동으로 뒤흔든 『노동의 새벽』의 ‘얼굴 없는 시인’이자,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으로 민주화운동을 이끈 ‘혁명가’ 박노해. 1998년, 7년 6개월 만에 감옥 독방에서 풀려나와 자유의 몸이 된 ‘지구시대의 유랑자’로 ‘다른 길’을 찾아 걸어왔다. [박노해 사진에세이]는 20여년에 걸쳐 기록해온 그의 ‘유랑노트’이자 길 찾는 이들의 가슴에 띄우는 ‘두꺼운 편지’이다. 그 첫 번째 시리즈는 『하루』. 2014년 펴낸 『다른 길』 이후 5년 만의 새 책이다. 『하루』라는 평범하고도 경이로운 제목 아래 티베트, 볼리비아, 파키스탄, 인디아, 페루, 에티오피아 등 전 세계 11개 나라에서 시인이 마주한 다양한 하루가 37점의 흑백사진과 이야기로 펼쳐진다.

목차


서문
긴 하루의 생·9

작품
여명에 물을 긷다·26
아침마다 꽃·30
찻잔에 햇살을 담아·32
카르툼 새벽 시장·36
오래된 티크 나무 다리·38
인레 호수의 고기잡이·42
씨앗을 심는 사람·44
목화송이를 따는 소녀·46
갠지스강의 여인들·48
티베트 고원의 보리 수확·50
볼리비아 광부들의 퇴근길·54
눈부신 지상의 시간·56
당당한 귀항·58
안데스 고원의 감자 수확·60
흙지붕 마당의 담소·64
가자 야크들아, 초원의 집으로·66
네 아이의 엄마·70
형제 이발소·72
‘날라리 선생’의 참교육·74
맨발의 메시처럼·78
물소와 함께 물장구·80
나무를 키우는 소녀·82
사막을 건너 장터로 가는 길·86
고산족 여인들의 작품·88
재래시장의 생기·90
께로족 마을 총회·92
황야의 ‘걷는 독서’·94
하루 일을 마치는 인사·98
고요 속의 묵상·100
아빠가 돌아올 때·102
흐르는 강물에 몸을 담고·106
이라와디강가의 빨래·108
석양빛의 라자스탄 여인·112
지상의 저녁 밥상·116
자전거를 타고 귀가할 때·118
짜이를 마시는 시간·120
다시 길 떠나는 새벽·122

약력·127
저서·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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