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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어주는 코끼리
저자 : 미즈노 케이야
출판사 : 나무한그루
출판년 : 2008
ISBN : 9788991824133
책소개
장편 판타지 소설 형식의 자기 계발서. 무미건조한 일상을 반복하며 막연하게 성공을 꿈꾸던 30대 샐러리맨 앞에, 어느 날 갑자기 신을 자칭하는 코끼리 형상을 한 가네샤가 나타난다. 매일 빈둥거리며 먹고 자고 게임하기만을 반복하던 희한한 신 가네샤는 주인공인 샐러리맨에게 지금부터 자신이 내는 간단한 과제만 실천해가면 확실하게 성공할 거라고 큰소리친다.
2007년 8월 29일 일본에서 출간된 이 책은 아마존재팬을 비롯한 전국 베스트셀러 집계에서 8개월째 상위 10위권의 자리를 지키면서 판매량 또한 80만부를 돌파했다. 가네샤는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행동 하나하나와 마음가짐을 예리하게 지적해내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과 성공에 대한 막연함 등 고민을 떠안고 있는 사람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즐겁고도 간단한 해결방법들을 제시한다.
책을 펼치면 꿈을 잃은 평범한 샐러리맨과 엉뚱하고 짓궂은 짓만 골라하는 스승 가네샤와의 30여 일간의 티격태격 좌충우돌 불안한 동거와, 그리고 자신을 변화시키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며 매일 매일 주어지는 29가지 가네샤의 과제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이다.
목차
“잘 들어. 회사에 출근할 때도, 영업상 외근을 나갈 때도, 노래방에 가서 한바탕 즐겁게 놀 때도 구두는 열심히 너를 도와주고 있어. 그런데 너를 열심히 도와주고 있는 물건 하나도 소중하게 다루지 못하면서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아?!” --- p.30
“큰일은 해내는 사람은 말이야, 정말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어. 그러니까 그만큼 거금이 흘러들어오게 되는 거야. 돈뿐만이 아니야. 사랑이나 행복, 그 외에도 많은 것들을 손에 쥐게 돼.” --- p.41
“복팔분(腹八分)이 사소한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오늘부터 한 번 실천해 봐. 더 먹고 싶어도 위에 8할 정도만 채워서 먹는 거야. 스스로를 컨트롤하는 일이 즐겁고 익숙해지면 생활이 달라질 걸.” --- p.48
“요컨대, 이렇게 말할 수 있지. ‘비즈니스에 능한 자는 남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일에 능한 자’라고 말이야. 사람들이 어떤 욕구를 갖고 있고,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를 간파할 줄 아는 사람, 세상 사람들이 무엇을 추구하고 있는지를 아는 사람은 사업에 성공할 것이고, 상사의 욕구를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그만큼 빨리 출세하게 될 거야.” --- p.57
“웃게 만든다는 것은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뜻이야.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어도 웃음을 통해서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거든. 좋은 분위기 속에서 일하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되고 의욕도 생기게 돼. 사람을 대할 때도 자신감이 생기고 자신의 장점을 끌어낼 수 있지. 그만큼 그 자리의 분위기와 웃음이라는 건 중요한 거야.” --- p.66
“화장실을 청소한다는 건 말이야. 가장 더러운 곳을 청소한다는 뜻이야. 누가 화장실 청소를 하고 싶어 하겠어? 남들이 가장 하기 싫어하는 일을 맡아서 한다면 가장 많은 기쁨을 줄 수 있겠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누군가가 해 줬으면 하는 일이기 때문에 그만큼 가치가 생기는 거야.” --- p.77
“퇴근하면 자유롭다고 해서 한가하게 놀면 안 돼. 오히려 그 반대야. 퇴근 후의 자유로운 시간은 네가 앞으로 성공하기 위해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간’이야.” --- p.88
“앞으로는 말이야. 매일 잠들기 전에 자신이 그날 열심히 노력한 점들에 대해서 돌이켜보고 ‘잘했다’고 스스로를 칭찬해 주도록 해. 이런 방법을 통해서 열심히 노력하거나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일이 ‘즐겁다’는 사실을 자기 자신에게 가르쳐 주는 거지.” --- p.104
“(시간이)가득 찬 그릇에서 무언가를 빼내야 하는 거야. 그러면 빈 공간에 새로운 무언가가 들어오게 되지. 그런데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들어오게 되거든. 주위에 보면 회사를 그만둔 사람들도 의외로 강하게 살고 있잖아. 그 이유는 회사를 그만두면서 빈 공간에 무언가 새로운 일이 들어 왔기 때문이야.” --- p.109
“정말 변하고자 한다면 의식을 바꾸려 해서는 안 돼. 의식이 아닌 ‘구체적인 무언가’를 바꿔야 해. 구체적인 무언가를 말이지.” --- p.118
“의식이나 내면을 변화시키는 건 어렵지만 옷차림새는 바꿀 수 있거든요.” --- p.126
“내가 하고 있는 일이 가치를 생산하고 있는지 결정하는 것은 고객, 즉 내가 아닌 누군가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돼.” --- p.130
“이 세상에 어둠 없이는 빛도 존재하지 않듯이, 단점과 장점도 인간이 갖고 있는 하나의 뒷면과 앞면이라고 생각하면 돼. 예를 들어서 혼자 일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사람들과 어울리면 쉽게 피곤해지지만, 반대로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혼자 하는 일에 집중할 수가 없거든.” --- p.135
“누군가가 말해서가 아니라 자유롭게 상상하면서 두근거리는 것이 바로 꿈이야. 생각할수록 즐거워서 멈출 수 없는 것이 꿈이라고.” --- p.144
“자신에게 달갑지 않은 일이 생겨도 우선 억지라도 좋으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해 봐. 소리 내서 말해 보는 방법도 효과적이야. 그러면 뇌가 스스로 다행인 점을 찾기 시작하게 되거든.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통해서 무언가 배울 점이 없는지 찾아내는 거지.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자연의 법칙을 배워 나가는 거야.” --- p.152
“아주 사소한 일이나 저렴한 물건이라도 좋아. 일단 무엇이든 공짜로 얻어와 봐. 무언가를 공짜로 얻고자 노력하다보면 사람을 대하는 자세도 달라지게 돼. 말투나 행동 하나 하나에도 신경 쓰게 될 걸.” --- p.162
“일류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좋은 결과를 창출하기 때문에 일류라고 불리는 거야. 항상 좋은 결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평상시보다 훨씬 면밀한 준비가 필요해.” --- p.171
“사람은 참 희한한 동물이야. 자신과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들에게는 상냥하게 잘 대해 주면서 가장 신세를 지고 있거나 자신을 아껴 주는 사람, 즉, 제일 소중한 사람들한테 가장 함부로 대한단 말이야. 그 대표적인 예를 들라면 부모님을 들 수 있지.” --- p.187
“성공은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서는 절대 불가능해. 이 사실을 알았다면 말이지, ‘칭찬이 중요하다’는 수준을 뛰어 넘어서 , 그래, 호흡! 호흡처럼, 이산화탄소를 내뱉는 것처럼 평상시에도 자연스럽게 칭찬을 해야 돼!” --- p.199
“이렇게 생각해 봐. 무언가를 모방하는 이유는 고객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야. 남을 기쁘게 한다는 목적에 기준이 부합된다면 모방하는 걸 창피해 할 필요가 없어. 하지만 함부로 남의 것을 내 것으로 만들어도 된다는 뜻은 아니야. 예를 들어서 동업자를 모방하려면 나름대로 근거가 있어야 돼.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빨리 발전하고, 빨리 기술을 익혀서 더 많은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싶다는 마음가짐이야.” --- p.207
“다른 부분을 희생해서라도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내야 돼. 수입이 불안정하다든가, 애인이나 부모가 반대한다든다, 그런 한가한 소리를 할 때가 아니야. 일을 잘못 선택하면 평생을 헛되게 보내게 될 거야.” --- p.219
“정말 성공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무엇이든 해 보게 되어 있어.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는 거라면 무엇이든 실천해 보지. 요컨대 ‘어처구니없다’든가 ‘의미가 없다’면서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그렇게 노력하면서까지 성공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하는 것과 같아.” --- p.227
“가게는 사람들이 ‘맛있다’ ‘기분 좋다’라고 느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뛰어난 서비스를 배울 수 있는 곳이기도 해. 앞으로는 어쩌다 가게에 들러서 끼니를 때우거나 주스만 마시지만 말고 그 가게가 어떤 방법으로 고객을 기쁘게 하고 있는지 관찰하도록 해.” --- p.236
“고객이 가장 기뻐하는 순간은 ‘기대 이상이었을 때’야. 고객들은 ‘대충 이 정도 해 주겠지.’하고 무의식중에 예상을 하거든. 그러니까 그 예상을 뛰어 넘으면 기쁨을 줄 수 있어. 좋은 의미에서 배신하는 거지. 그게 바로 써프라이즈surprise야. 그러면 손님도 기뻐하면서 다음에 또 오게 되어 있어.” --- p.247
“다들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보내면 행복해 질 수 있다고. 하지만 안 하지. 왠지 알아? 그건 지금의 너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야. 수입, 세상의 이목, 불안함……. 다들 같은 이유를 대지. 자신을 속박하고 있는 굴레들은 다들 비슷비슷해” --- p.277
“많은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는 꿈이라는 건 말이야. 세상 사람들이 실현되길 바라는 꿈이라는 뜻이잖아. 그럼 그 꿈을 이루는 건 누워서 떡먹기지. 왜냐하면 그 꿈은 모두가 응원해 주는 꿈이니까 말이야.” ---- p.286
“네가 정말 성공하고 싶다면 가장 빠른 지름길은 남의 성공을 돕는 일, 즉 자애(慈愛)야.” --- p.295
“세상에는 생각보다 많은 직업이 있어. 게다가 그 재능을 판단하는 사람들도 많지. 물론 쉽게 자신의 재능을 찾아낼 수 없을지도 몰라. 하지만 서슴지 말고 자신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을 만한 분야에 자신을 내던져 봐. 그 분야에서 재능을 인정받게 된다면 순식간에 인생이 달라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