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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 (명진스님의 사회성찰 이야기, 서이독경)
저자 : 명진
출판사 : 말글빛냄
출판년 : 2011
ISBN : 9788992114752
책소개
명진스님, 청명한 울림으로 우리시대의 그릇됨을 비판하다
모두가 물질적 욕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성찰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길 바라는 메세지가 담긴 책
시대를 앞서가는 혜안과 거침없는 행동으로 세상을 뜨겁게 달군 명진 스님의 책이다. 과거에 썼던《스님은 사춘기》가 주로 성장과정과 불가의 수행이야기를 담고 있다면 이 책은 지난 MB정부 4년간 스님이 세상과 소통하며 MB와 MB정부를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던진 사회성찰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명진 스님은 이 책에서 우리에게 두 가지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먼저 MB에게 국정의 최고 지도자는 마음을 비워놓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자신만의 것으로 모두 채워놓으면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어갈 틈이 없다. 자기 편한 사람, 자기 편들어주는 사람의 말만 들으면 그 사람들만의 대통령이 되는 것이다. 국민의 대통령이 되려면 자기 것을 버리고 비워서 그 속에 국민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스님은 이명박 대통령과 MB정부가 듣기 싫은 말이라 배척하지 말고, 수행이 덜된 스님이 한 말이라고 고깝게 듣지 말고 '저런 이야기를 묵직하게 해주는 스님이 고맙구나'라는 폭넓은 아량을 가져주길 기대한다.
또 이러한 MB를 바라보는 국민들에게 오로지 부자가 되는 것이 행복해지는 길이라는 착각 속에서 더 많은 것, 더 편한 것을 추구하고 있지만, 부자가 된다고 해서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전한다. 욕망만 쫓아 살고 있는 우리 모습은 마치 울타리 안에 주인이 주는 밥 얻어먹고 때로는 매질도 견디면서 사는 가축과 같은 삶이다. 우리가 좀 더 나은 세상을 꿈꾼다면 오로지 물질적으로 잘 살려고 하는 욕망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것을 극복하지 않고는 더 나은 세상으로 건너갈 수가 없으니 말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MB정부의 거짓과 잘못에 대해 통렬하게 비판하고 도덕성을 촉구하며, 오로지 물질적인 집착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오늘날의 우리들에게 욕망에 대하여 도덕적으로 성찰하도록 이끌어준다. 지속적인 자기 성찰을 통해 자신을 비우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자세를 가져야만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목차
서론 : 세상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
1장 허언필망(虛言必亡)
거짓말하는 사람은 필히 망한다
대통령의 말, 서푼짜리 동전만도 못하다
747, 반값등록금, 세종시'MB괴담'부터 수사해야
퇴임 후, 남대문에서 빈대떡 장사나 해라
몰염치, 파렴치, 후안무치의 삼치가 MB정신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부? 뼛속까지 사기꾼
2장 포항형제파의 권력사유
형님 먼저 아우 먼저 하면서 나라 거덜내
MB형제 비선조직 영포회, 국정농단의 핵심
조폭이 쓰는 대포폰으로 범죄은폐한 MB형제
최초의 민관합작'투기'는 청와대 작품
내각은 잡범집단, 청와대는 우범지대
3장 무너진 법치 무너진 민생
힘 있는 사람만 봐주는 법은 깡패세계
보신탕은 앞으로'검찰탕'이라 부르자
'잡범'검찰에게 국민이 전쟁 선포하자!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정권
4대강 사업은 死大江 사업이다
선진국 타령, 나라를 선짓국 만들어
4장 국정문란ㆍ국기문란
쥐구멍에 물이나 들어가라!
어떻게 이룬 민주주의라고? 헐∼
제식훈련 한 번 안 받은 사람이 안보라고?
뼛속까지 친미라더니 국산쥐는 아닌 듯
차라리'청와교회'라 부르자
사상갈등, 지역갈등도 모자라 종교 갈등까지
5장 최악의 대통령
전두환보다 나쁜 최악의 대통령
'고소영'으로 이어지는 최악의 국민 편가르기
알고 보니 전과자에 사기꾼
한국경제 먹구름, 불명예 퇴진 경고
투잡 뛰는 MB, 부동산 투기로 나서라
도곡동, 내곡동 찍고 통곡동으로 갈 것
6장 내쫓기의 달인과 봉은사 사태
말 못 할 사정과 청와대 '외압귀신'
아이들에게 물려줄 건 억만금 아닌 진실
밥 못하면'좌파 마누라'라 할 건가
장로대통령과 밀통해 불교 깨부수나
변소간 단청한다고 냄새 없어지나?
호텔털이범 국정원이《민족21》에 간첩이라니
7장 다시 희망을 위하여
MB 뽑은 국민들 뼈저린 반성해야
국민고통 없애려 잠 못 드는 위정자 필요
내딛는 그 발밑을 조심하라
서로의 입에 밥 넣어주는 나눔이 극락
왜 사냐고 물으면 몰라서 산다고 답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