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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남자심리지도
<strong>남자심리지도
저자 : 비요른 쥐프케
출판사 : 쌤앤파커스
출판년 : 2010
ISBN : 9788992647908

책소개

남자의 삶과 남자의 행복에 대한 심리적 고찰!

남자로 살아가는 것은 무엇인가? 남자는 왜 자신의 내면과 멀어지는가?『남자심리지도』는 이러한 질문들을 던지며 남자라는 존재가 평생 겪는 감정의 문제들을 살펴보는 책이다. 독일의 저명한 심리상담가인 저자 비요른 쥐프케는 상담을 통해 남자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료하면서 그들의 감춰진 내밀한 감정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남자의 강점인 이성, 합리적 사고, 실행력과 함께 남자가 모르는 남자의 감정들, 즉 두려움, 무기력감, 슬픔, 분노, 죄책감, 수치심, 갈망, 사랑과 쾌락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30여 명 남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남자가 겪는 갈등과 고독, 트라우마 등을 이야기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남자로 태어나, 남자로 길러지고, 남자로 산다는 것,
결코 쉽지 않은 ‘남자의 일생’에 관한 심리학적 고찰

‘남자로 산다는 것’은 결코 만만치가 않다. 어릴 때는 ‘사내 녀석이 울긴 왜 울어?’ 하는 꾸중에 마음대로 울 수도 없었고, 소년 시절엔 경쟁에서 지면 안 되니까 무서운데도 용감한 척했으며, 어른이 되고 나니 처자식을 먹여 살려야 하는 ‘밥벌이’의 치열함 속에서 테스토스테론을 마구 발산해가며 ‘남자답게’ 공격적이고 전투적으로 살아야만 한다. 그뿐인가? 밖에서는 슈퍼히어로, 집에서는 로맨틱 가이가 되어야 하며, 초콜릿 복근의 짐승남과 파스타 만드는 자상남의 두 얼굴을 모두 가져야 한다. 그나마 예전엔 가장으로, 마초적인 남자로 군림이라도 했지만, 그 알량한 특권(?)마저도 빼앗긴 지 오래다.
그러다 보니 남자들은 자신의 내부에서 벌어지는 정서적·심리적·감정적 격동과 갈등들을 무시하고 외면한다. ‘감정’에 대해 생각해본 적도 없고, 솔직히 귀찮고 두려우니까 말이다. 세상이 원하는 ‘남자다운’ 남자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남자는 어느 순간 끊어진 고무줄처럼 의욕을 잃고 고민에 빠진다. ‘갈수록 내 삶이 왜 이럴까? 도대체 어디서부터, 무엇 때문에 잘못된 거지?’ 남자다운 남자일수록, 성공한 남자일수록 방황은 심각하고 치명적이다.

지구에서 남자로 행복하게 사는 기술,
남자 안의 소년을 찾아 떠나다!

소위 ‘성공한 남자’들,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남자들이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열심히 달려왔지만 자신의 마음에 귀 기울이는 데는 소홀했던 것.
걸핏하면 입을 다물어버리는 남자, 평소에는 순한 양 같다가 한 번씩 사나운 괴물로 돌변하는 남자, 아버지와의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는 남자, 매번 “오늘 좋았어?”라고 확인하는 남자, 모든 문제를 혼자 해결하려는 남자, 이유 없이 우울해하는 남자…. 이 모든 남자들의 심리적 방황은 어떻게 극복될 수 있을까?
독일의 저명한 심리상담가인 저자 비요른 쥐프케는 이 책에서 ‘남자로 살아가는 것은 무엇인가?’, ‘남자는 왜 어쩔 수 없이 자기 내면과 멀어지는가?’라는 문제를 제기하며 ‘남자’라는 존재가 요람에서 무덤까지 일평생 겪는 ‘감정’의 문제들을 본격적으로 탐구한다.
남자의 강점인 이성과 합리적 사고, 실행력과 함께 남자가 모르는 남자의 감정들, 즉 두려움, 무기력감, 슬픔, 분노, 죄책감, 수치심, 갈망, 사랑과 쾌락에 관해서도 마치 미지의 땅을 탐험하듯이 속속들이 분석해서 보여준다.

고단한 남자들을 위한 뜨거운 공감과 사려 깊은 위무,
남자의 삶과 남자의 행복에 대한 진지한 통찰

남자라는 이유로 버거운 ‘의무’를 짊어진 채 쉼 없이 달려왔건만, 인간관계는 삐거덕거리고 일도 사랑도 만족스럽지 않다면? 그들의 상처받은 마음은 어떻게 치유될 수 있을까? 이 책에 등장하는 30여 명의 남자들의 이야기는, 남성 독자는 물론이고 여성 독자들에게도 남자들이 겪는 갈등과 고독, 트라우마 등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남자로 살아가느라 자기 자신과 소통하는 법을 배울 기회가 없었던 고단한 남자들에게, 이 책은 탁월한 ‘마음여행’ 안내서이자 완전한 행복을 알려주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추천사]

한국 사회의 많은 문제는 한국 남자들 때문이다. 자신의 내부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는 무지함이 이 말도 안 되는 소통 부재의 사회를 만들었다. 한국 남자들만큼이나 답답한 독일 남자들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파헤친 이 책은, 이 시대 수컷들이 도대체 어디서부터, 무엇 때문에 잘못되었는가를 제대로 알려주고 있다. ‘갈수록 내 삶이 왜 이럴까’ 하는 생각이 드는 남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내 남편, 내 남자친구가 왜 이토록 쳐진 모습일까 궁금한 여성들에게도 꼭 권하고 싶다.
- 김정운 (명지대 교수, 문화심리학자,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저자)

왜 그는 종종 말없이 ‘동굴’로 들어가버리는가! 동굴 안에서도 편히 쉬지 못하고 슈퍼히어로가 되어야 한다는 부담에 끙끙거리는 ‘내 남자’를 위한 사려 깊은 감정 처방전! 이 책을 읽고 나면, 그의 어두운 동굴에 작은 등불 하나 걸어주고 싶어질 것이다.
- 안주연 (정신과 전문의)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 남자가 말하지 않는 남자의 마음
“기분이 어때?”
감정에 깜깜한 남자들에게
‘내 남자’의 속사정이 궁금한 여자들에게
만만찮은 그러나 흥미진진한 탐험
여행자를 위한 오리엔테이션

1. 울부짖지 못하는 동물, 남자

감정과 욕구의 상관관계
감정에 휩쓸리는 게 나쁜 걸까?
감춰진 욕망을 들춰내라

2. 험난한 남자의 길

XX와 XY의 차이는 사회가 만든다
소년은 어떻게 남자로 길러지는가
“오늘 좋았어?”라고 확인하는 남자
이 무기력감은 뭐지? 인정할 수 없어!
혼자 끙끙거리는 남자들

3. ‘남자다움’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내 속에 살고 있는 한 마리 짐승
그가 대화 중에 하품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모래성은 언젠가는 무너지고 만다
여자들의 착각, “그 사람 평소에는 안 그래!”
무엇이 그들의 딜레마를 부추기는가
밖에서는 슈퍼히어로, 집에서는 자상한 로맨틱 가이!
극단으로 도피할 것인가, 맞서 싸울 것인가

4. 침묵하는 남자, 허세 부리는 남자

남자들에겐 진정한 친구가 없다!
“심판이 공정했다면 내가 이겼을 거야!”
자기 연기에 도취된 나르시시스트
지도에 몰두하는 남자
‘말보다는 행동!’을 신봉하는 이유
과정은 No, 결과는 Yes!
승리는 모든 것에 우선한다
폭력, 실패한 남자의 마지막 수단

5. 음지만 있으란 법은 없다! 남자의 강점 탐구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는다
정복당하지 않고, 굴복하지 않는 힘
합리적 사고, 이성의 재발견
실행력은 목숨도 살리는 장점이다
결과가 좋으면 다 용서가 된다?!

6. 무엇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자아를 찾아가는 4단계 여정
문제가 뭔지 아는 게 시작!
익숙한 ‘개념’을 과감히 무너뜨려라
무력감 떨쳐버리기, 감정을 발견할 수 있도록!
감정과 마주하는 것을 응원하고 지원하라

7. 남자가 모르는 남자의 감정을 찾아서

마음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보물들
두려움 : 남자가 절대 인정할 수 없는 감정
무기력감 : 남자 안의 소년
슬픔 : 남자의 말 속에 숨겨진 암호를 찾아라
분노 : 남성 정체성을 지켜주는 방어막
죄책감 : 감정을 억압한 값비싼 대가
수치심 : 돌이킬 수 없는 치욕
갈망 : 그들은 모른다, 뭘 원하는지
사랑과 쾌락 : 포르노는 구구단, 섹슈얼리티는 방정식

에필로그 - 거울 속에 있는, 당신은 누구인가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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