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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 효소 이야기 (지리산에서 보낸)
저자 : 전문희
출판사 : 이른아침
출판년 : 2011
ISBN : 9788993255690
책소개
《지리산에서 보낸 산야초 차 이야기1, 2》를 통해 산야초로 만든 차를 이용한 자연친화적인 건강법을 널리 알린 산야초 연구가 전문희. 지리산에서 자연을 삶의 터전이자 벗 삼아 16년째 살고 있는 저자는 도시의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건강을 몹시 염려하면서 무엇보다도 식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각종 화학첨가물이 든 가공식품과 고칼로리식품, 술과 담배 등의 기호식품에 더하여 과로와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으로 체내 효소를 소모 고갈시켜서 정작 건강을 지킬 효소는 부족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현대인들에게 저자는 산야초 효소를 꾸준히 복용하여 몸을 서서히 정화해나가는 것이 건강을 되찾는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쑥, 민들레, 오디, 앵두, 쇠비름, 개복숭아, 솔잎, 돌배, 탱자, 엉겅퀴, 산도라지 등 사계절에 걸쳐 채취할 수 있는 산야초로 효소 담그는 법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동시에 생생하고 감동적인 현장 경험담도 함께 담았다.
한편 몸에 좋다고 매스컴에 알려지기만 하면 무분별하게 산야초를 채취해 가는 바람에 멸종 위기를 맞은 현실을 꼬집고, 자연에서 멀어진 채 간단히 약을 먹는 것으로만 병을 치유하려는 요즘 사람들의 안일한 습관을 지적한다. 이 책을 통해 자연에서 난 청정한 재료로 만든 음식으로 식단을 바꾸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등 생활습관을 전반적으로 개선해야만 몸과 마음을 맑게 정화하여 건강 체질로 몸을 개선시킬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이 책을 펴내면서
추천의 말 | 엄홍길(산악인)
봄 효소 이야기
건강한 삶 / 효소란 무엇인가? / 산이 깨어나다 / 봄 산이 나를 부른다 / 식물의 모든 부분은 효소의 재료가 된다 / 발효란 무엇인가? / 쑥 효소 담그기 / 민들레 효소 담그기 / 폐가에 핀 홍매 한 그루 / 칡순 효소 만들기 / 수선사 가는 길 / 반갑다, 개불알풀꽃 / 약초축제의 반가움과 아쉬움 / 허망한 출가의 꿈 / 대나무밭에 숨은 보물들 / 봄 효소 담그기
여름 효소 이야기
생명 탄생의 순간부터 효소와 함께 한다 / 나쁜 식습관이 우리 몸을 망친다 / 땡볕 사이로 부는 시원한 솔바람 / 산청에서 지리산을 바라보다 / 앵두 효소 담그기 / 건강은 밥상에서부터 / 오디 효소 담그기 / 재회 / 채송화 한 아름을 안고서 / 우리들의 하루 / 정신의 과부하를 알리는 스트레스 / 불면증 / 아토피 환자가 왜 그렇게 많을까? / 산목련(함박꽃) 효소 담그기 / 쇠비름 효소 담그기 / 산길을 걷다 / 개복숭아 효소 만들기 / 새 식구가 생기다 _ 따오기 덕분에 생긴 거위 두 마리 / ‘사랑?: 중히 여기어 아끼는 마음’ / 여름 효소 담그기
가을 효소 이야기
자연치유력을 회복하자 / 어떻게 효소를 섭취해야 하나 / 가을이 오는 소리 / 꿈에서나 볼 수 있는 나의 어머니 / 곤줄박이가 깨우는 아침 / 솔잎 효소 담그기 /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 / 얼굴의 주름살도 자연의 일부 / 끝내 암을 이기지 못하고 저 세상으로 간 김푸름 / 돌배 효소 담그기 / 길고양이를 만나다 / 탱자 효소 담그기 / 좁쌀 한 알의 지혜 / 가을 효소 담그기
겨울 효소 이야기
산야초 효소의 효능 / 장이 튼튼해야 몸도 튼튼! / 전통방식의 발효와 과학적 견해 / 다시 새로운 아침을 꿈꾸며 / 장 담그는 날 금줄을 치다 / 히말라야의 성스러운 기운을 전하는 엄홍길 대장 / 방문객이 남기고 간 것들 / 사람의 몸을 받아 태어났으니 / 지리산 산신령이 점지해준 아들 / 약한 몸뚱이를 서로 기대며 살아가는 콩나물 / 엉겅퀴 효소 담그기 / 김치와 소금 / 산도라지 효소 담그기 / 침묵의 가르침 / 식초 만들기 / 오래된 미래 _ 라다크 사람들 / 나와 너, 너와 나, 그리고 우리 / 방풍 효소 담그기 / 월의 마지막 날, 부드러운 직선을 꿈꾼다 / 겨울 효소 담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