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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그런 것이다 (신념과 맹신과 광신의 차이를 말하다)
믿음은 그런 것이다 (신념과 맹신과 광신의 차이를 말하다)
저자 : 송태근
출판사 : 포이에마
출판년 : 2010
ISBN : 9788993474312

책소개

신념과 맹신과 광신의 차이를 짚어보는 종교 지침서『믿음은 그런 것이다』.는 신앙생활의 기본 요소들을 다루어 견고한 삶을 세우는 ‘온전한 삶’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히브리서 11장과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믿음의 본질’을 전한다. 저자 송태근 목사의 특장점을 살려 예화 없이 본문 안에서 핵심 메시지를 찾아 다루고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인생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 내게 없고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 ‘온전한 삶’의 시작이다!

믿음은 한국 교회 성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 중 하나이다. 오히려 식상하게 느낄 정도로 믿음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믿음을 정의하라고 했을 때 제대로 말하는 크리스천은 많지 않다. “열심히 기도하는 것, 열심히 교회 나가는 것이 믿음 아닌가요”라고 말할 정도로 성도들에게 믿음은 ‘열심’과 ‘충성’으로 인식될 때가 많다. 열심과 충성은 신앙생활에 마지막으로 도달해야 할 결론이다. 과정은 생략하고 결론만 보고 충성된 싸움을 계속해 간다면 교회는 피곤해질 수밖에 없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구속하신 이유가 그렇게 열심 내서 교회에 쓸모 있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분하기 위해서일까. 그래서 내 열심과 충성과 지성과 노력이 신앙생활의 기초가 된 것은 아닌가, 라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이 책은 내달리기만 했던 신앙생활의 경주에서 잠시잠깐 멈춰 서 과연 나는 기초를 제대로 다진 사람인지를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믿음은 노력과 상관없이 하나님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므로 신앙생활의 기초는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단단하고 견고하게 세워주시는 것임을 가르쳐준다. “얼마나 많이 헌금하고, 얼마나 많이 기도했느냐”로 믿음의 크기를 재는 피곤한 교회 생활을 벗어나 “하나님 마음을 얼마나 잘 헤아리고 있느냐”라는 질문으로 신앙생활을 점검하고, 제대로 된 믿음 위에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성경 속 믿음의 인생들의 모습을 통해 구체적으로 방안을 제시해준다.

♠ 성경 본문 중심의 해석으로 믿음 기초 다지기
서울의 대표 고시촌인 노량진에 위치한 특성에 맞춰 고시생들에게 매일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강남교회 송태근 목사는 철저한 성경 본문 중심의 설교로 유명하다. 이 책은 신앙생활의 기본 요소들을 다루어 견고한 삶을 세우는 ‘온전한 삶’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히브리서 11장과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믿음의 본질’을 전한다. 이 책 역시 송태근 목사의 특장점을 살려 예화 없이 본문 안에서 핵심 메시지를 찾아 다루고 있다.
성경 속 본문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이름, 배경이 되는 장소까지도 필요에 따라 원어와 그것이 가진 의미까지 표기하고 풀어놓아, 그 맥락 안에서 하나님의 심정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감동적이고 둥글둥글하게 포장된 예화 중심의 설교로, 순간 깊어졌다가 시간이 지나면 모래 위에 세워진 집처럼 무너지고 마는 감정적 신앙생활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제대로 아는 지식’으로 기본을 다지면 믿음 생활에 흔들림 없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다.

♠ 믿음의 영웅들에게 배우는 ‘인생 주도권’ 드리기
이 책에 나오는 에녹, 노아, 아브라함, 바울, 베드로, 루디아, 유두고 등 성경 인물을 통해 전하고 있는 핵심 메시지는 우리가 신앙생활에 열심을 내기 전에 하나님이 주신 것을 먼저 받으라는 데 있다. 지금 위치에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 책임감과 의무감에 기도를 하는 것, 새벽예배와 제자훈련 하는 것 등 계산적이고 대가를 바라는 신앙생활로 우리의 믿음이 좋아졌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믿음으로 안다’는 말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었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찾아오셨다’라는 뜻이다. 그래서 저자는 믿음의 주체는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이 믿음을 선물로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믿어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어떤 열심을 통해서 믿음이 생기는 것이라고 믿는 우리의 낡은 생각을 완전히 깨뜨리는 것이다. 은혜 중의 은혜, 기적 중의 기적인 믿음, 곧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을 제대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전하고 있다.

♠ 벼랑 끝에서도 의연할 수 있는 믿음의 역설
믿음과 관련하여 라이프스타일, 책임, 자기이해를 비롯해 13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은 무엇보다 나약함과 고난, 역경 가운데 있는 삶의 현장에서 참 믿음이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방 여인 루디아를 통해 보잘것없고 멸시 받는 사람을 들어 쓰시는 하나님의 방식을 엿볼 수 있고, 옥에 갇혀 있던 베드로와 매질을 당했던 바울의 삶을 통해 환난 가운데 보인 믿음이 얼마나 놀라운 기적을 낳는지 확인할 수 있다. 현실에서 환난과 부딪칠 때 진정한 믿음을 보게 된다는 진리를 단순, 명쾌하게 제시한다. 또한 이 진리는 성경 속 인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에게 적용할 수 있다. 한없이 나약해 보이는 루디아와 고난 속에 처해 있는 바울, 그리고 절망의 끝에 서 있는 유두고에 우리의 삶을 대입하며, 파멸의 순간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놀라운 계획을 미리 맛보아 현재의 고난은 앞으로 받을 은혜와 비교할 수 없음을 강조한다.


그의 설교가 깊은 울림을 주는 이유는 자신이 설교한 내용에 가까이 가고자 몸부림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꼭 당부하고 싶습니다. 표면적인 은혜에 만족하지 마시고, 책 곳곳에 숨어 있는 그의 고난에도 동참하시기를 바랍니다. 머리로만 이해하는 독서가 아니라 여러분의 삶으로 빚어내는, 현실이 되는 독서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정현(사랑의교회 담임목사)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막상 정리하려면 막연하기 그지없는 주제인 ‘믿음’을 이렇게 쉽고도 명확하게 설파한 책이 나온 것은 무척 반가운 일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믿음이 왜 성장하지 않는지, 왜 금방 식어버리는지, 왜 쉽게 허약해지는지 정밀하게 진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찬수(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끝까지 충성”이라는 말을 인생의 구호로 삼고 계시는 목사님이 내 목사님이라 기쁘고, 가르치고 증거함을 넘어서, 넘어져 울고 있는 이웃에게 달려가 싸매주고 안아주고 함께 울어주는 교회가 내 공동체라 감사하다. 이 책은 내게 온 선물이다. 예배 때마다 가슴을 쓸어내리며 감격하고 아멘으로 화답하던 목사님의 설교를 다시 접할 수 있어 행복하다.
-정애리(탤런트, 강남교회 권사)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들어가는 글

1. 믿음으로 드리는 예배
믿음과 라이프스타일: 아벨의 제사’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2. 믿음으로 다시 일어서기
믿음과 책임: 하나님과 동행했던 에녹의 일생
3. 영원한 소망을 보는 믿음
믿음과 자기이해: 노아의 방주, 구원의 또 다른 이름
4. 언제든 떠날 수 있는 믿음
믿음과 미래: 아브라함의 거룩한 나침반
5. 끝끝내 승리하는 믿음
믿음과 기도: 기적을 만들어낸 베드로의 기도
6.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믿음
믿음과 기적: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7. 믿음으로 하나님께 다가가기
믿음과 대적: 선한 바나바의 담대한 선포
8. 믿음으로 다시 돌이키다
믿음과 동행: 끝끝내 하나님께 설득 당한 바울
9. 순전하고 충성된 종의 믿음
믿음과 약함: 나약한 여인을 통한 하나님의 계획
10. 벼랑 끝에 서는 믿음
믿음과 역설: 환란 중에 바울의 입술에선 찬양이 나왔다
11. 믿음으로 다시 살아나다
믿음과 반전: 유두고를 통해 맛본 부활의 기쁨
12. 믿음으로 고통을 이겨내다
믿음과 역경: 하나님이 고난을 주시는 이유
13. 믿음으로 하나님을 제대로 알다
믿음과 능력: 하나님 심정 헤아리기

나가는 말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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