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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게 길을 묻다(인생 경영 철학)
숲에게 길을 묻다(인생 경영 철학)
저자 : 김용규
출판사 : 비아북
출판년 : 2009
ISBN : 9788993642056

책소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숲 속 생명들의 놀라운 생존전략과 자기경영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벤처회사 CEO를 그만두고 숲으로 들어간 저자는 숲의 생존방식를 바탕으로 기업과 자기경영을 결합하여 깊이 있는 통찰을 담아냈다. 저자는 우리가 갖추어야 할 삶의 마인드를 인간사회의 방식이 아닌 자연의 방식에서 찾아보자고, 프레임의 전환을 제안하고 있다.

떡잎을 버리는 것으로 꽃을 피우고 성장하는 초목들의 절제된 생명력과 저장력, 살을 내어주는 아픔을 딛고 이룩한 연리목의 숭고한 사랑, 개미와 진딧물과 같은 수많은 공생의 지혜, 자신의 씨앗을 품 안에 두려 하지 않는 식물들의 자녀교육법, 철저하게 썩어 흙으로 돌아간 다음 다른 생명을 키우는 나무의 죽음까지. 이 책은 숲의 탄생을 시작으로 성장과 결실 그리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숲의 생존 메시지를 담고 있다.

숲이 인간에게 주는 다양한 은유와 메시지를 통해 개별적 리더십의 한계를 뛰어넘을 지혜를 수없이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무차별적 경쟁 속에서 오로지 성공만이 최고의 가치인 시대를 넘어 개인의 성찰과 타인과의 상생이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장. 태어나다 - 선택할 수 없는 삶, 태어난다는 것은 무엇인가|

|생명|모든 생명은 자기답게 살 힘을 지니고 태어난다
|숙명|숲에는 태어난 자리를 억울해하는 생명이 없다
|운명|노예로 살 것인가| 주인으로 살 것인가|
|수용과 출발|시작하라! 거목 아래 신갈나무처럼, 담장 앞 담쟁이덩굴처럼

2장. 성장하다 | 내 모양을 만드는 삶, 성장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꿈|나무에게는 빛, 사람에게는 꿈
|버림과 상실|두려워하지 마라! 들풀도 떡잎을 버려야 꽃이 핀다
|상처|담담하게 지니고 있는 상처야말로 그다운 향기다
|경쟁|다퉈라! 그러나 제대로 다퉈라!
|관계|성장을 위한 ‘아름다운 생명의 그물망’
|경계|경계로 가라! 그곳에 누군가의 길이 있다
|혁명|버려진 땅을 골라 자신의 영토를 세우자

3장 나로서 살다 - 나를 실현하는 삶, 나로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소통| 꽃의 유혹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려!
|사랑|따로 또 같이, 사랑하려면 혼인목과 연리목처럼
|자식|품 안에 둘 것인가| 멀리 떠나보낼 것인가|
|일|식물의 방식으로 일할 수 없다면 참된 일이 아니다
|휴식|회화나무의 기품, 자귀나무의 금실
|상생|홀로 숲을 이룰 수 있는 나무는 없다
|저장과 공헌|아낌없이 주어라! 나무처럼, 풀처럼

4장. 돌아가다 | 다시 태어나는 삶, 돌아간다는 것은 무엇인가|

|순환|죽음이 삶의 끝자락에 배치된 이유
|정리|-남겨 아름답지 못한 것들
|놓음|-썩어져라! 한 순간도 살지 않은 것처럼
|죽음|두려워할 일은 죽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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