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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일 루트 디자인 (기차 타고 만나는 유럽의 참모습)
저자 : 김덕영
출판사 : 오픈하우스
출판년 : 2010
ISBN : 9788993824421
책소개
‘무엇이 진정한 여행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며 떠나는 유럽 여행. 반복되는 일상은 현명한 사람들도 매너리즘에 빠지게 만든다. 되풀이 되는 일상을 벗어난 여행이라는 경험은 그래서 새로운 삶의 원동력이 되곤 한다. 꿈꾸던 유럽여행을 계획한다면 어떤 루트를 통해 여행의 목적을 완성할 것인가? 『유레일 루트 디자인-기차 타고 만나는 유럽의 참모습』은 기존의 소비적이고 진부한 코스를 버리고 친환경적이면서 유럽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참의미를 찾는 새로운 루트를 개발해 유럽의 속으로 들어가 온몸으로 느껴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색다른 여행 에세이. 3백여 장의 사진과 함께 펼쳐지는 생생한 유러피언 라이프의 현장을 소개한다.
목차
제0장 프롤로그 - 유러피언 드림 루트를 찾아서
한 권의 책에 빠져들다
제1장 이것이 유럽 사람들이다 : 유러피언 휴먼 루트
아홉 살짜리 건축 디자인 마니아
‘나는 슈퍼마켓 디자이너입니다’
철길 위에서 잠든 청년들
유럽 대학생들의 ‘에라스무스’ 졸업여행
15년 전 그 얼굴들
럭셔리 초고속열차, 탈리스
제2장 유럽 철도, 유럽을 묶다 : 유럽통합 루트
철도가 공간을 살해했다
0킬로미터 동판 위에 서다
유럽연합의 새로운 수도 스트라스부르
사라진 국경의 딜레마
‘따로 또 같이’ 사고방식
유레일패스가 주목하는 대한민국
제3장 자전거와 기차의 공생 : 유럽 자전거 루트
자동차 문화에서 자전거 문화로
자전거를 타고 오페라를 보러 가는 사람들
어느 화가의 자전거 예찬
Bike ergo sum - 자전거를 탄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유럽을 점령한 자전거 투어
제4장 열차 안에 실려 있는 이야기들 : 유러피언 스토리 루트
스토리를 얻으려면 기차역으로 가라
유럽 최초의 야간열차인 ‘파란기차’
유럽 작가들은 왜 기차를 타면서 글을 쓰는가?
‘유러피언 나이트’ 바르셀로나 특급
열차 차창 밖의 파노라마 뷰
낡은 건물로 관광대국을 만든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에서 ‘시간’은 중요치 않다
상상력은 낡고 오래된 것에서부터
제5장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역사교육 : 유러피언 아이덴티티 루트
보는 것과 느끼는 것의 차이
아우슈비츠로 유대인을 실어 나르던 기차역
실패의 흔적은 절대 지우지 마라
한 루마니아 할머니와의 지키지 못한 약속
제6장 책 읽는 도시 : 유러피언 북스토어 루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셀렉시즈 도미니카넨’
‘버려진 것’과 ‘보지 못하고 있는 것’
사람과 사람이 이어진 책방 ‘셰익스피어&컴퍼니’
그가 중고서점 ‘애비 북숍’을 차린 이유
서점 안의 작은 도시 ‘베를린 스토리’
유럽의 북스토어들을 하나로 묶었습니다
- 유러피언 북스토어 루트 안내
- 유러피언 북스토어 베스트 5
제7장 에코라이프를 실천하는 그들 : 유러피언 그린 루트
유럽은 왜 환경문제에 주목하는가
SOS! “우리 마을이 사라지고 있어요.”
풍력발전기의 숲을 이루는 독일 국경지역
춤추면 전기가 발생하는 댄스클럽
전등이 사라진 리에쥬 기차역
마지막 종착지 ‘산악 트레인’
제8장 에필로그 : 아시안 드림 루트를 생각하다
유러피언 드림 루트를 끝내며
유럽에서 아시안 드림을 생각해 본다
감사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