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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50 (은근한 불로 노릇하게 부쳐 먹는 한국의 슬로푸드)
전50 (은근한 불로 노릇하게 부쳐 먹는 한국의 슬로푸드)
저자 : 손성희
출판사 : 시드페이퍼
출판년 : 2011
ISBN : 9788993976366

책소개

구하기 쉬운 재료들로 뚝딱 만드는 슬로푸드, 전!

한국의 대표적인 슬로푸드 '전' 레시피 『전 50』.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전의 매력을 소개하며, 일상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들로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전 레시피를 알려준다. '일상의 전'과 '특별한 날의 전'으로 나누어, 기본기부터 응용편까지 다양한 재료와 방법이 담긴 50가지 전 요리법을 제시한다. 활용하기 좋은 우리 전을 소개하는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간단한 레시피로 정리하여 요리 솜씨가 부족한 사람들도 쉽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제철 음식으로 만드는 전의 비중을 높여 싱싱한 재료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 우리 민족의 감성을 대표하는 소울푸드 전
한국의 대표적인 슬로푸드인 전은 한국 식문화의 고전미와 현대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음식이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음식이지만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형태를 바꾸는 색다른 요리이기도 하다. 기분까지 눅눅해지기 쉬운 장마철, 유난히 전 생각이 나는 것처럼 날씨와 계절의 영향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명절에 온 집안 가득한 전 부치는 기름 냄새는 명절 감정을 떠올리게 한다. 그뿐인가? 아빠 술안주로,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 밑반찬이나 도시락 반찬으로, 초대 음식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 일상에서 구하기 쉬운 제철 음식들로 손쉽게 만드는 레시피
이 책은 일상 생활에서 활용하기 좋은 우리 전을 소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선별하고 간단한 레시피로 정리하여 요리 솜씨가 부족한 사람들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흔히들 전 요리는 손이 많이 간다고 느껴 음식점이 아니면 명절이나 잔칫날에나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는데 기본 과정만 익히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이 바로 전이다. 기름과 가루, 주재료만 있으면 요리 준비 끝! 모든 일상의 음식들은 전의 재료가 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고기류, 해물류, 채소류 등 어떤 음식이든 전과 만나면 그 자체만으로 특별한 요리가 된다.
또한 냉이우렁이전, 조갯살달래전 등 제철 음식으로 만드는 전의 비중을 높여 재료를 구하기 쉽고 제철 음식의 싱싱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주재료들이 제철 음식들로 구성되고, 재료끼리 음식 궁합을 고려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영양이 골고루 들어갔다는 점에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 식단이라고 할 수 있다. 전을 단순히 잔칫날이나 명절, 혹은 비가 올 때마다 먹는 별미라고만 생각했다면 이제는 을 보면서 우리집 대표 반찬으로 다양한 전 요리를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

*** 일상의 식탁 위에서도, 특별한 날의 별미로도 좋은 전
전은 쉽고 간단한 조리법에 비해 영양은 부족함이 없으면서 포만감도 느껴져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충분하다. 종류가 다양해서 질리지도 않을 뿐더러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채소를 먹일 수 있다는 점에서 반찬으로도 제격이다. 저자는 이런 전의 특징을 파악하고, ‘일상의 전’과 ‘특별한 날의 전’으로 두 개의 챕터를 나눴다. 동그랑땡, 해물파전, 녹두빈대떡 등 우리에게 익숙한 전들은 일상의 전으로, 전통 음식의 현대화와 한식의 세계화를 모두 고려해 직접 개발한 감자명란치즈전, 주꾸미탕탕이전, 닭살견과류전 등 특별한 날의 전으로 분류했다. 기본기부터 응용편까지 다양한 재료와 방법이 모두 50가지의 전 요리법에 담겨 있다. 전이라고 하면 하나같이 두툼하고 둥그런 모양에 재료와 맛도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다면 전의 종류가 50가지나 된다는 사실에 놀라고, 그 50가지 전들이 모두 다른 맛과 담음새를 지닌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라게 될 것이다.

*** ‘전=막걸리’라는 뻔한 공식은 잊어라!
‘비 오는 날엔 해물파전과 막걸리’가 고유 대명사처럼 느껴질 정도로 다들 전이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막걸리를 떠올린다. 에는 푸드 디렉터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저자가 맛의 궁합은 물론, 재료의 매칭 등을 고려해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마리아주 제안이 담겨 있다.
맛있는 제철 음식이 모두 전의 재료가 되듯이 전통주, 사케, 와인, 맥주,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칵테일까지 다양한 종류의 술을 매칭해 50가지 전의 요리법뿐 아니라 다양한 맛과 분위기의 술을 알아가는 재미까지 쏠쏠하다.
집에서 간단하고 건강하게 차려 내는 전과 환상 궁합의 술까지 곁들여 아빠를 위한 주안상은 물론 초대 음식까지 완벽하게 준비하는 센스 만점 아내가 되어보자.

***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 서는 대표 요리
최근 막걸리가 전 세계적으로 각광 받으면서 전의 이미지도 자연스럽게 변화하고 있다. 해물 파전은 김치, 불고기와 더불어 외국인이 좋아하는 3대 한국 요리가 되었다. 장마철 계절음식, 잔치 음식에서 벗어났을 뿐 아니라 이탈리아의 피자, 일본의 오코노미야키처럼 세계가 주목하는 음식이 된 것이다.
뒤집개를 사용해 전 부치는 모습부터 지글지글한 소리, 고소한 기름 냄새까지 모든 것이 훌륭한 퍼포먼스가 된다. 양념을 많이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기름에 지진 고소한 맛이 특징이라 외국 사람들에게 거부감 없이 인기가 많은 메뉴이기도 하다. 저자는 재료에 맛을 살리는 조리법으로 전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해 좀 더 대중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 ‘전의 재발견’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감자명란치즈전, 양송이베이컨전, 라이스채소전 등 한식의 세계화에 발맞춰 현대적으로 차려낸 전들이 곳곳에 등장한다. 이 책에 소개된 다양한 전 요리들을 살펴보면 우리의 전이 세련된 모양과 담음새를 지닌, 세계인의 입맛에도 잘 맞을 현대적인 음식임을 알 수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여는 글
전의 유래와 개념
전의 필수 요소, 기름과 가루
전의 기본 과정
남은 전 활용법

01-22 일상의 전
생선전
황태전
녹두빈대떡
부추전
두부전
해물파전
쇠고기전
고추전
떡산적
감자전
배추전
연근전
버섯닭산적
고추장떡
육원전
느타리버섯전
깻잎전
움파산적
표고새우완자전
가지전
굴전
양파전

잔치집에 전이 빠지면 쓰나

23-50
육포전
매생이전
우엉전
연어깨전
더덕장떡
곶감전
조갯살달래전
김치마전
양송이베이컨전
참나물전
호박채새우전
메밀묵전
냉이우렁이전
단호박전
주꾸미탕탕이전
무다시마전
파래전
닭살견과류전
감자명란치즈전
마늘종홍새우전
옥수수전
대구날치알전
제육숙주전
두릅전
전복전
라이스채소전
고구마전
관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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