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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손글씨 잘쓰면 정말 좋겠다
저자 : 공병각
출판사 : 양문
출판년 : 2014
ISBN : 9788994025346
책소개
프로 캘리그래퍼의 첫걸음, 12주 코스
캘리그래퍼는 글쓰기가 취미가 아니라 습관
2013년 《손글씨 잘 써서 좋겠다》 출간 이후 ‘캘리그래피 강의’를 통해 후배들을 가르치면서 무엇보다도 공병각 자신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되고,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에 대해서 보다 구체적으로 고민하게 되었다.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캘리그래피 커리큘럼을 기초과정부터 고급과정까지 12주 코스로 나누어 캘리그래피의 이론과 자신의 필체 분석하기, 타인의 글씨체 탐구, 글자의 법칙과 도구의 활용, 자신의 글씨체 만들기, 영문쓰기 등을 세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더 나아가 특강에서는 명함만들기, 인쇄작업, 일러스트레이터 작업 등 매우 유용하고 실용적인 디자인 기술까지 소개하고 있다.
“취미로는 프로페셔널이 될 수 없다. 꾸준히 하나를 파는 습관이 프로페셔널을 만든다.”는 말처럼 공병각은 책 곳곳에서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글쓰기가 취미가 아니라 습관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12주 코스 커리큘럼을 이해하고 내용을 습득한다고 해서 곧바로 캘리그래퍼가 될 수는 없다.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글쓰기 연습을 함으로써 몸이 글씨를 기억할 때 비로소 자신의 서체를 완성할 수 있다. 더불어 독학으로 배우는 과정에서 소홀하기 쉬운 코스별 커리큘럼 또한 반복학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때 자신이 바라던 프로 캘리그래퍼의 길을 한걸음 더 내디딜 수 있다는 것이다.
목차
Prologue-손글씨를 가르친다는 것
1. 워밍업/캘리그래피 이론-덩어리 & 균형, 박스 & 글나누기
2. 본격적인 수업-나의 필체 알기
3. 타인의 글씨체 탐구-따라쓰기 끝판왕, 분석하기 끝판왕
4. 캘리의 표현방법-도구의 역습
5. 글자의 법칙-남의 질문으로 생각하며 글쓰기
6. 필체 바꾸기-필체정리, 필체교환
7. 공간활용하기-글씨를 공간에 맞게, 레이아웃 잡아 써보기
8. 작은 글씨쓰기-장문의 글씨
9. 큰(!) 글씨쓰기-단어쓰기
쉬어가는 수업-도구의 역습2
10. 영문쓰기-기초 영문, 필기체의 압박
11. 영문을 정리-필체표 만들기
12. 영문으로 디자인하기-조합
13. 특강-명함만들기, 인쇄작업하기, 일러스트레이터
종강. 여기까지.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