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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자들의 경제 (시대의 지성 13인이 탐욕이 시대를 고발한다)
저자 : 조셉 스티글리츠|마이클 루이스|브라이언 버로|니알 퍼거슨|마크 실|마이클 쉬나이얼슨|니나
출판사 : 한빛비즈
출판년 : 2011
ISBN : 9788994120188
책소개
소설보다 더 흥미롭게 펼쳐지는 경제 이야기
경제전문가들이 설명하는 이해하기 어려운 글이 아니라 금융위기 당시 현장의 이야기를 소설이나 영화를 보는 것처럼 풀어내는 르포르타주 형식으로 쓰여져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책이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글리츠, 베스트 셀러 작가 마이클 루이스, 최고의 경제학자 니얼 퍼거스, 퓰리처상 수상자 도널드 발렛과 제임스 스틸 등 13명의 유명 저널리스트들의 경제를 보는 눈을 전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경제위기를 사람들은 눈치채지 못한다. 그 이유는 경제위기를 단순하게 원인과 결과로만 분석하기 때문이다. 경제위기에는 원인과 결과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수 많은 이야기를 포함하고 있다. 이 이야기 속 진실을 눈치채야 그 진실에서 경제위기의 진정한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에서 저자들은 위기의 현장에서 탐욕에 눈먼 사람들이 벌이는 결정적인 실수들은 항상 반복되기 때문에 이러한 실수들을 이해하고 방지하는 것이야말로 위기를 반복되지 않게 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될 것이라고 진단한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의 1부에서는 금융위기의 근원지인 월스트리트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대형 투자은행인 베어스턴스의 몰락 과정을 담담히 묘사하면서 과연 그들이 사기꾼 집단이었는지 반문한다. 2부에서는 금융위기를 진압하기 위한 워싱턴DC의 이야기를 통해 구제금융의 진정성과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3부에서는 마이클 루이스의 재기발랄한 글맛으로 포장된 아이슬란드의 국가부도 이야기를 필두로, 세계의 명문 대학에서 부도 위기로 몰린 하버드대학교의 이야기 등을 들려준다. 마지막 4부에서는 역사상 최대의 폰지 사기를 벌린 메이도프의 이야기를 심도 깊게 파헤치고 있다.
책 속 수많은 취재원과 인터뷰를 통해 이루어진 글들을 읽다보면 독자 스스로 사건의 원인을 분석하고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또한 과거는 미래의 거울이라는 말처럼 이 책에서 소개된 탐욕의 시대를 이해한다면 어이없이 반복되는 위기를 어느 정도는 끊는 계기가 될 것이다.
목차
서론 도대체 그 많은 돈이 어디로 갔을까?
컬런 머피
1부 월스트리트
1장 베어스턴스의 몰락: 누가 베어스턴스를 무너뜨렸나?
브라이언 버로
2장 공황 상태에 빠진 거물들 : 추락하는 월가
상류 사회
마이클 쉬나이얼슨
3장 월가, 또 다시 알을 낳다 : 파생 금융상품과 수학적 모델
니얼 퍼거슨
4장 헤지펀드, 날개가 꺾이다 : 포트리스 이야기
베서니 맥린
5장 월가의 보너스 : 누가 월가에
보너스를 허락했는가?
마이클 쉬나이얼슨
6장 세상을 파괴한 남자 : 조 카사노와 AIG
마이클 루이스
2부 워싱턴DC
7장 혹 떼려다 혹 붙이다 : 어이없는 구제금융
도널드 바렛, 제임스 스틸
8장 어리석은 자본주의자들 : 금융위기를 부른
다섯 가지 큰 실수
조지프 스티글리츠
9장 헨리 폴슨의 잠 못 이루는 밤 : 장관은
무엇을 했나?
토드 퍼덤
3부 혼란에 빠진 세상
10장 툰드라의 월가 : 아이슬란드의 국가부도
마이클 루이스
11장 부자 하버드, 가난한 하버드 : 하버드의
부끄러운 재정위기
니나 뭉크
12장 캐리비안의 해적 : 앨런 스탠퍼드 미스터리
브라이언 버로
13장 마크 드레이어의 숙명적 범죄 : 모든 것을 가진 남자
브라이언 버로
14장 월가가 보내온 나쁜 메시지 : 금융위기가 세계에 미친 영향
조지프 스티글리츠
4부 메이도프 연대기
15장 메이도프의 세상 : 지킬박사와 하이드
마크 실
16장 “안녕하세요, 메이도프증권입니다” : 비서의 증언
마크 실, 엘리노어 스퀴야리
17장 메이도프의 두 아들은 알았을까? :
아버지의 마지막 부정
데이비드 마골릭
18장 루스의 세상 : 동업자이지만 공범은 아닌
마크 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