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본문

유쾌한 혁명을 작당하는 공동체 가이드북 (행복은 타인으로부터 온다!)
유쾌한 혁명을 작당하는 공동체 가이드북 (행복은 타인으로부터 온다!)
저자 : 세실 앤드류스
출판사 : 한빛비즈
출판년 : 2013
ISBN : 9788994120690

책소개


‘타인에게서 얻는 기쁨’이
우리 삶과 사회를 변화시킬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남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그래서일까? 각종 SNS에는 행복해 보이는 개인들로 넘쳐난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 모두가 너무도 손쉽게 ‘연결’될 수 있는데도 우리 사회는 ‘무연사회’라는 진단을 받았고, ‘고독사’는 더 이상 뉴스거리도 되지 못한다. 사실 통계에 따르면 SNS를 하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더욱 불행하다고 느낀다고 한다. 남들의 ‘전시된 행복’을 보면서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소셜 네트워크가 아니라 우리 집 거실에서, 근처 마트에서 실제 이웃과 관계를 맺는 것이다.

이 책은 진정한 행복이란 바로 공동체에서 시작된다고 역설한다. 우리 주위의 이웃이나 타인으로부터 오는 기쁨이야말로 공허하지 않은 행복을 불러온다는 것이다. 저자는 경쟁 사회에서 묻힐 수밖에 없었던 본능적인 공동체 능력이 극한의 상황에서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사례를 통해 행복의 본래 의미를 되묻는다. 그리고 잃어버렸던 공동체성은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 제도의 변화를 통해서 되찾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길이기 때문이다.

목차


추천의 말 - 강도현
감사의 말
서문

01 타인으로부터 기쁨이 온다
다윈은 적자생존을 말한 적이 없다 | 유대감, 고요하게 차오르는 기쁨 | 협동심에 불을 붙이는 시스템 | 이기심과 탐욕은 어쩔 수 없는 게 아니다

02 행복은 어떻게 오는가
행복이 줄어들고 있다 | 행복을 부르는 4대 요소 | 관계: 나는 외롭지 않다는 착각 | 소명: 온 우주가 외친다 “이 일을 하라!” | 유희: 천국 입장이 노동 강도순이라고? | 통제: 내 삶을 내가 결정할 권리 | 불평등 그리고 존엄성에 대한 열망 | 좋은 정부는 행복을 실현한다

03 유쾌한 공동체를 소개합니다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그것 | 지루한 연설은 이제 그만! | 화려한 점거 | 웃기는 비상사태 대비 모임 | 타인과의 대화를 피할 수 없는 장소 | 바느질을 다시 배우는 사람들 | 활기 넘치는 개인들의 공동체 | 평등하지 않다면 공동체가 아니다 | 거실로부터의 혁명 | 유쾌함을 전파하는 삶의 방식

04 나와 타인의 행복을 위한 대화법 1
왜 대화가 줄어들었을까 | 대화는 신성한 경험이다 | 죽은 대화에서 생명의 대화로 | 진정한 나를 찾아주는 대화법 | 행복을 위한 11가지 대화의 원칙

05 나와 타인의 행복을 위한 대화법 2
변화를 위한 3가지 대화의 원칙 | 곤란한 상황을 돌파하는 대화법 | 이만하면 됐다!

06 정중하고 절제된 담론
함께하는 것이 더 낫다 | 갈등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 경쟁심이 강한 좌파와 대화하기 | 정치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기 | 돈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자 | 대화가 역사를 바꿔왔다

07 자유로운 삶을 가르치는 교육
하이랜더 시민대학 | 지혜는 사람 안에 있다 | 민중교육의 위대한 유산 | 공동체 교육의 특징 | 공동체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 배운 것을 비우다, 언러닝unlearning | 교육 목표는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08 스터디 서클: 민주주의를 위한 최고의 선택
최고의 민주주의 국가를 만들다 | 스터디 서클의 철학 | 스터디 서클에서는 세 가지 질문을 하라 | 세 가지 질문은 왜 중요한가

09 행복 서클: 행복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행복의 4대 요소를 이용한 질문 | 개인의 변화로는 충분하지 않다 | 행복 서클로 날아든 편지들

10 거리에서 춤추다
왜 권력자들은 기쁨의 춤을 멸시했을까 | 해변의 파머스 마켓 | 시애틀의 서머 스트리트 | 부의 집착이 부르는 결과들 | 단순하게 사는 것의 즐거움

11 대항문화와 맨발의 교사들
맨발의 교사는 누구인가 | 답은 세계인권선언문에 있다 | 학습에 대한 새로운 비전 | 대항문화와 맨발의 교사 | 진정성이 가장 중요하다 | 존엄성 침해는 생존의 문제이다 | 공동체의 씨앗을 뿌려라

Quick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