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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통일 (한반도의 미래, 지승호가 묻고 정동영이 답하다)
10년 후 통일 (한반도의 미래, 지승호가 묻고 정동영이 답하다)
저자 : 정동영|지승호
출판사 : 살림터
출판년 : 2013
ISBN : 9788994445472

책소개


개성공단과 평화 체제로 통일의 미래를 열자!
한국 경제 이대로 멈출 것인가, 세계 경제 강국 2위로 갈 것인가!


『10년 후 통일』은 참여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동영과 전문 인터뷰어 지승호가 만나 한반도의 미래에 대해 묻고 답한, 통일 미래에 관한 보고서이다. 이 책에는 참여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으로서 남북 경제 협력의 상징 개성공단을 현실화시켰던 정동영이 북한의 김정일, 미국의 럼스펠드 등 남북문제의 핵심 당사국 수뇌부들과 나눈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정동영은 개성공단이 남북 관계의 안전핀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개성공단의 기적을 통해 남과 북의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고, 이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밖에도 미 상무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끌어내기까지의 비화, 북핵 포기, 평화 체제에 관한 9·19 합의의 막전막후 이야기 등 다양한 일화를 통해 미처 몰랐던 개성공단의 면면을 소개한다.

또한 정동영은 현실적으로 아주 먼 이야기처럼 들리는 ‘통일’과 ‘대륙경제시대’가 그렇게 어렵거나 먼 이야기가 아니라 충분히 실현 가능하고, 시간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며, 한반도의 새로운 비전은 ‘대륙으로 가는 길’에 있다고 자신의 실천적 경험을 바탕으로 확신에 찬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목차


글머리 개성공단과 평화 체제로 통일의 미래를 열자
글머리 바보야, 문제는 통일이야

1장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남북 관계를 전망하다
한반도의 화두는 여전히 전쟁과 평화/햇볕정책에서 강풍정책으로/‘길 위의 대통령’이라는 칭호/공존할 것인가, 대결할 것인가/최고 지도자와 직접 대화해야/국민적 공감대가 정책의 핵심/2005년 6월 대통령 특사로 평양에 가다/6·25의 한 페이지가 아니라 한 단원을 넘기자/작전 계획 5029/동맹 일방주의보다 국익 우선 원칙으로/북은 제재와 압박으로 무너지지 않는다/NLL 문제 평화적 해결이 평화 체제 출발선/분단과 남북 긴장을 국내 선거에 악용한 정권들/햇볕정책은 강자의 정책

2장 한국형 통일 모델 개성공단
개성공단에 인민군대 옷 벗겨 30만 명 집어넣겠소/한국형 통일 모델이 바로 이거다!/개성공단 세일즈하러 왔습니다-럼스펠드와의 회담/큰길 놔두고 왜 덤불로 가나/5·24 조치 해제를 촉구함/신남북 관계, 우리가 한반도 정세를 선도해야/매일매일 작은 통일이 이루어지고 있었다/중소기업의 유일한 탈출구/한국 경제 대운론, 8만 불 시대는 가능하다/대만과 중국은 경제적 통일 상태/개성공단이 10년 후 통일로 가는 길

3장 북핵 문제, 9·19 평화 체제로 풀자
남북문제는 대통령 어젠다/박근혜 대통령의 ‘북핵 밥상론’ 아직도 유효한가?/북핵 문제, 9·19 공동성명으로 돌아가야/종전 선언하고 평화 협정으로/김정일 위원장과 핵 문제를 전격 토론하다/한반도 역사의 고단함, 9·19 하루 만에 찢겨 나가다/파월, 콘돌리자 라이스, 반기문/주거니 받거니, 만일 경수로 안 되면 우리가 전기 줄게/특검이라는 정치적 패착/최고 지도자끼리의 소통이 가장 빠른 길

4장 평화 체제와 기회의 땅 한반도
평화 체제는 과정이다/작전권 없는 나라는 세계에서 한국뿐/한국은 북미 대화 도와야 한다/냉전 구조 해체를 위하여-한반도 페리 프로세스/상호 위협 감소를 위한 포괄적 대화를 하자/한반도 현상 유지가 4대 강국의 국익/동족 간에 증오가 없는 독일의 작은 발걸음 정책/‘10년 후 통일’로 가는 두 바퀴, 개성공단과 9·19/퍼주기라는 말은 반인도주의, 왜곡 과장/붕괴론의 입장에서 벗어나야/북한 인권 문제는 포괄적 접근법으로/인도적 문제 대만·중국처럼 풀어야/갈등의 역사를 기회의 역사로!

5장 대륙으로 가는 길, 통일 미래로 가는 길
대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민주주의와 평화에 대한 철학을 기대하며/NSC는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필요한 시스템/탈북자를 새터민으로 바꾸다/국가보안법과 남북관계발전법 사이에서/대륙으로 가는 길이 평화 해법/외교를 잘해야 통일로 간다/좋은 정치는 분단을 해소하고 나쁜 정치는 분단을 고착화한다/통상 관료들의 개성공단 FTA 항명/TKR과 TSR을 이어 유라시아 대륙으로 가자/사람의 문제, 상상력의 문제, 민주주의의 문제/통일,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개성공단 희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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