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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새 길
저자 : 김기석
출판사 : 포이에마
출판년 : 2012
ISBN : 9788997760145
책소개
“온갖 좌표들이 방향을 잃은 시대에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성경과 문학, 신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가장 아름다운 언어로 빚어낸 ‘십계명, 주기도문, 사도신경’
주어진 삶의 자리에 따라 길은 사방으로 열려 있지만, 길의 중심에는 언제나 예수가 있어야 한다. ‘예수’라는 중심을 놓치지 않는 거룩한 세 나침반을 한 책에서 만났다. 저자는 출애굽의 대강령 ‘십계명’, 예수 정신의 핵심 ‘주기도문’ 그리고 교회의 신앙고백 ‘사도신경’을 통해 또 한 번 비움과 나눔, 온전함과 하나 됨, 앎과 삶의 일치라는 화두를 꺼내 들었다. “고백 없는 실천은 건조하고, 실천 없는 고백은 공허하다” 말한 그는 이 책을 통해 십계명, 주기도문, 사도신경의 삶의 자리를 짚어보는 동시에, 이 세 가지는 우리 삶에서 드러나야만 완성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입으로는 외되 삶에선 느껴지지 않았던 ‘교회가 잃어버린 이정표’를 특유의 아름다운 문체로 되살려냈다. 이 책은 길이 끊긴 곳에서 서성이는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익숙하지만 새로운 길’을 보여주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십계명: 하나 됨을 위해 조율하는 시간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2. 주기도문: 삶의 자리에서 몸으로 구현하는 기도
우리에게도 기도를 가르쳐주소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며
나라가 임하게 하소서
뜻이 이루어지이다
일용할 양식을 주소서
우리의 죄를 사하여주소서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3. 사도신경: '믿습니다'라는 열두 번의 고백
나는 ~믿습니다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를 믿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심을 믿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여섯,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고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습니다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을 믿습니다
죄를 사하여주시는 것을 믿습니다
몸이 다시 사는 것을 믿습니다
영원히 사는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