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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프렌드 (반려동물과의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저자 : 개리 코왈스키
출판사 : 북노마드
출판년 : 2014
ISBN : 9788997835607
책소개
“모든 만남에 준비가 필요하듯
모든 헤어짐에도 준비가 필요하다.“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떠나보내야 하는 당신을 위한 마음 사용법. 살아 있는 모든 것은 결국 죽는다. 반려동물은 그들 나름대로의 방식과 보폭으로, 완전하고 충만한 삶을 살아낸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들 또한 언젠가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그들의 방식과 리듬, 보폭이 인간의 것과 다르다는 사실이 슬픔을 만들곤 한다.
인간은 80년에 달하는 세월을 살아내고, 반려동물들은 그 세월을 함께 보내지 못하고 먼저 세상을 떠난다. 때문에 우리는 그들의 죽음을 목격하고, 남겨질 수밖에 없다. 그 과정에 아무런 마음의 준비도 없다면,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우리의 삶은 더욱 힘겹고 아픈 것이 되어버릴지도 모른다.
그래서 저자인 개리 코왈스키는 말한다. 모든 이별에도 준비가 필요하다고, 반려동물과의 이별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어떻게 이별을 인정하고, 감정을 다스리는지에 대한 방법들을 이야기하는 이 책의 또다른 이름은 ‘마음 사용법’이다. 저자가 인용해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도 당신처럼 소중한 반려동물을 잃어봤고 그 상실감에 힘겨운 시간을 보낸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 공감이, 당신 스스로의 슬픔을 온전히 이해하고 조금 더 잘 견뎌낼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목차
이야기 하나. 애완동물은 사소한 존재가 아니다
이야기 둘. 마음에 위안을 주는 네 발의 친구
이야기 셋. 친절은 집으로부터 시작된다
이야기 넷.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다
이야기 다섯. 착한 동물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길 때
이야기 여섯. 평온한 죽음
이야기 일곱. 동물과 어린아이들에게 축복을
이야기 여덟. 이 땅에 말을 걸다
이야기 아홉. 편안히 잠들기를
이야기 열. 치유가 되는 말 한마디
이야기 열하나. 영혼의 안내자
이야기 열둘. 영원한 물음
이야기 열셋. 삶은 연속체와 같아서
이야기 열넷. 오늘 그리고 내일
이야기 열다섯. 마지막 선물
특별 부록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나만의 기념식 만들기
-읽어볼 만한 시와 구절들
-어느 가족의 특별한 이별 방법
-참고 문헌
-일러두기
-사용 허가를 받은 인용 및 작품 일러두기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