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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겐슈타인 평전 (천재의 의무)
저자 : 레이 몽크
출판사 : 필로소픽
출판년 : 2012
ISBN : 9788998045098
책소개
20세기 최고의 천재 철학자 비트겐슈타인 전기의 결정판
20세기 최고의 천재 철학자로 평가되는 비트겐슈타인의 전기이다. 이 책은 난해한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을 그의 드라마틱한 인생의 흐름 속에서 꼼꼼히 재구성해낸 전기문학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흥미진진한 전기로서뿐만 아니라 철학 연구서로서도 손색이 없어 비트겐슈타인 연구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추천되는 책으로 꼽힌다.
비트겐슈타인이라는 철학자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그의 삶을 잘 알지 못한 채 철학만을 연구하거나, 그의 흥미로운 생애에 매력은 느끼지만 난해한 철학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둘 사이의 틈을 메워주는 탁월한 작품이다. 사우샘프턴 대학 철학과의 레이 몽크 교수는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이면서 이론과 개인적 삶 모든 측면에서 수수께끼로 가득 찬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일생을 20세기 초 유럽 사상사 속에서 하나의 연대기적 드라마로 소개한다.
또한 러셀, 포퍼, 프레게, 무어 등 당대 철학자들 그리고 케인스, 스라파, 프로이트, 튜링, 릴케, 루스, 오토 바이닝거, 브람스, 클림트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정치, 문화, 예술계 인물들과 비트겐슈타인의 교류를 통해 20세기 초 유럽의 지성사를 이끈 천재들의 향연을 볼 수 있다. 언어의 의미가 생활양식 속에서 규정된다는 비트겐슈타인 자신의 후기 사상처럼, 그의 철학을 개인적 삶의 흐름과 역사적 맥락 속에서 촘촘히 복원한 이 책은 비트겐슈타인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이다.
언어의 의미가 생활양식 속에서 규정된다는 비트겐슈타인의 후기 사상을 따르는 것처럼 이 책은 그의 철학을 개인적 삶의 흐름과 역사적 맥락 속에서 복원함으로써,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이 어떻게 그와 같은 사람에게서, 그 시대에, 그곳에서 나타나게 되었는지, 그리하여 그의 철학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이해하게 해준다. 목숨을 걸고 철학을 했던 한 남자의 삶과 사상, 윤리적·미학적·논리적으로 완전한 인간이 되고 싶었던 어느 철학 천재의 드라마틱한 인생 역정이 담긴 최고의 전기문학이다.
목차
감사의 글
서문
옮긴이 서문
1부 1889~1919
1. 자기 파괴를 위한 실험실
2. 맨체스터
3. 러셀의 제자
4. 러셀의 선생
5. 노르웨이
6. 후방에서
7. 전선에서
2부 1919~1928
8. 출판될 수 없는 진리
9. 완전한 시골의 삶
10. 황야 밖으로
3부 1929~1941
11. 두 번째 귀환
12. 검증주의적 단계
13. 안개가 걷히다
14. 새로운 시작
15. 프랜시스
16. 언어게임: 청색 책과 갈색 책
17. 보통 사람으로 살기 위해
18. 고백
19. 오스트리아의 최후
20. 머뭇거리는 교수
4부 1941~1951
21. 전쟁 중의 일
22. 스완지
23. 이 시대의 어두움
24. 모습의 변화
25. 아일랜드
26. 무공동체의 시민
27. 이야기가 끝나다
부록. 바틀리의 《비트겐슈타인》과 암호로 적힌 단평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