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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골동품 상점
저자 : 찰스 디킨스
출판사 : B612북스
출판년 : 2015
ISBN : 9788998427030
책소개
이 책은 당신의 폐를 열어 주고, 당신의 얼굴을 씻어 주고, 당신의 안구를 정화하고, 당신의 치밀어 오르는 화를 잠재울 것이다. 그러니 마음껏 울어도 좋다.
-찰스 디킨스-
*타임스지가 뽑은 최고의 고전에 선정!
*펭귄 클래식 최고의 책 100선!
*굿 리더스 인기 있는 고전 350선!
이 소설에 열광한 독자들의 소동과 비교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해리포터의 마지막 이야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이 출간되었을 때뿐이다!
“넬이 살아 있나요?”
1841년 겨울 폭풍우가 몰아치던 어느 날, 전례 없이 많은 사람이 모인 뉴욕의 부두에서 누군가가 『오래된 골동품 상점』의 마지막 호를 싣고 온 영국 배를 향해 이렇게 외쳤다. 2007년 많은 신문은 역사적으로 이 소동과 비교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해리포터의 마지막 이야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이 출간되었을 때뿐이라고 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이 출간되었을 때 몰려든 독자들로 서점은 자정에 문을 열어야 했기 때문이다.
1840년 『오래된 골동품 상점』의 집필을 시작한 디킨스는 이미 『보즈의 스케치』『픽위크 페이퍼스』,『올리버 트위스트』,『니콜라스 니클비』를 발표하며 인기 작가의 반열에 오른 상태였다. 당시 신생 잡지 『마스터 험프리의 시계』의 편집을 맡고 있었던 그는 생각대로 작업이 진행되지 않을 무렵 4번째 호에 『오래된 골동품 상점』을 처음으로 연재하게 되는데, 소설은 기대이상의 성공을 거둔다. 당시 독자들은 소설의 주인공 넬을 실존 인물로 착각할 정도였고, 그녀의 운명을 걱정한 나머지 디킨스에게 넬을 불행하게 만들지 말라고 편지를 보내기까지 했다. 특히 『오래된 골동품 상점』의 ‘어린 넬’이 죽는 연재분이 배포되었을 때는 전 영국이 울음바다가 되었다.
1841년 단행본으로 출간된 이 소설은 출간 당시에만 10만부가 팔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다. 이미 20세기 초에 2편의 무성영화를 시작으로 이후 오페라, 연극, 뮤지컬, 유성영화로 제작 발표되었다. 영국의 BBC 방송은 1960년과 1979년, 디즈니는 1995년 각각 TV드라마(혹은 TV영화)로 방영하였고, 최근 2007년에는 ITV에서 제작한 TV영화가 방영되기도 했다. 특히, 소설 속 악당 퀼프는 그 매력적인 캐릭터 때문인지 원작의 제목 대신 〈퀼프〉라는 타이틀로 영화가 만들어졌고, 일본의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는 퀼프를 소재로 한 소설『퀼프 군단』을 쓰기도 했다. 2015년 BBC는 크리스마스에 새롭게 제작한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목차
서문
1부
2부
디킨스 연보
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