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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그 소란스러운 역사
도서관, 그 소란스러운 역사
저자 : 매튜 배틀스
출판사 : 지식의숲
출판년 : 2016
ISBN : 9791157529339

책소개


고대 알렉산드리아에서 진시황의 분서갱유, 나치의 약탈까지
지식의 생존과 파괴의 역사

이 소란스러운 도서관 연대기는 시시포스 신화처럼
서가에 꽂힌 거대한 지식을 이해하려는 모든 사람들을 어지러운
미로와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수십 세기에 걸쳐 도서관은 책을 모으고 보관하는 곳일 뿐 아니라 지식을 형성하고 영감을 주는 지(知)의 원천이었다. 하버드 대학의 희귀본 도서관 사서이자 재능 있는 이야기꾼인 매튜 배틀스는 우리를 보스턴에서 바그다드, 고전 기록실에서 중세 수도원, 바티칸에서 영국 국립 도서관, 사회주의자의 독서실이나 지역 도서관에서 정보화 시대를 아우르는 광대한 지적 여행으로 이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점토판에서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의 쇠락까지, 고대 중국의 분서갱유에서 나치 청년들의 서적 약탈까지, 그리고 중세 바그다드의 도서관과 보스니아 도서관에 대한 공격에 이르기까지, 도서관은 인류의 지식과 권력을 둘러싼 전쟁터가 되어왔다. 왕겨에서 밀알을 골라내듯, 정전(canon)과 위경을 추려내려는 끊임없는 ‘책들의 전쟁’ 속에서, 배틀스는 어떻게 도서관이 서로 상이한 추동력, 즉 인류의 가장 고귀하고 아름다운 문장들을 보호하고 숭배하려는 욕구와 여러 형태의 인간 지식을 관리하고 통제하려는 욕망을 보여왔는가를 추적한다

목차


감사의 말
1장 도서관 읽기
2장 불타는 알렉산드리아
3장 지혜의 전당
4장 책들의 전쟁
5장 만인을 위한 책
6장 불타는 지식
7장 서고에서 길을 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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