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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400억 원의 빚을 진 남자
저자 : 유자와 쓰요시
출판사 : 한빛비즈
출판년 : 2016
ISBN : 9791157841509
책소개
장밋빛 인생의 한 남자,
갑자기 400억 원의 빚을 지다
이 소설 같은 이야기는 대기업에 다니며 장밋빛 인생을 누리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부도 직전의 회사와 400억 원의 빚을 떠안게 된 한 남자의 기록이다.
그는 ‘빚을 다 갚으려면 80년은 걸릴 것’이라는 은행의 선고를 받았지만 다시 회사를 일으키기 위해 16년간 분투한다. 지하철에 투신할 뻔한 사건, 회생의 조짐이 보이던 무렵 터진 광우병 사태, 노로바이러스 발생으로 신문에 보도된 사건, 신뢰하던 직원의 죽음, 화재로 불타버린 가게 등, 불행의 여신에게 사로잡혀 악몽의 나날을 보내던 그가 어떻게 자살을 생각하지 않고 다시금 일어나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목차
머리말
서장_굴욕과 혼란의 나날 : 눈부시게 빛나는 옛 동료들
설 자리를 잃어버리다
냉정한 대형은행과의 힘겨운 협상
엉망진창인 회사 상황
도망칠 수 없는 현실
1장_청천벽력 : 어느 날 갑자기 400억 원의 빚을 짊어지다
아버지, 쓰러지다
2주일간 휴가를 내다
사장님
400억 원이라는 숫자의 임팩트
도망갈 방법은 없다
대기업을 퇴사하다
아버지와 나의 거리
운명의 말 Never, never, never give up
아버지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다
무슨 일이든 가업을 잇는 것보다는 낫다
운명은 정해져 있었다
화와 복은 꼬여 있는 새끼줄과 같다
2장_바닥보다 더 깊은 바닥 : 도망칠 기력조차 사라질 만큼 가혹한 현실
서른세 개 매장에 점장은 고작 두 명뿐
불가능한 약속을 거듭하는 스트레스
가장 괴로운 교섭 상대, 국세국
은행은 무엇보다도 우선이다
일기예보에 바들바들 떠는 나날
월급을 늦게 주지 않은 진짜 이유
무너져 있던 가게
의심 덩어리, 피해의식 덩어리가 되다
줄줄 새는 생돈
드라마를 보며 눈물 흘리다
한심한 남편, 그리고 아버지
나를 지탱해준 것은 공포
지하철 투신 미수 사건
마음을 다잡은 날
3장_딱 5년의 승부 : 죽어가는 가게를 다시 일으키다
최악의 사태를 종이에 적어보다
노력하는 기간은 5년으로 한정
무엇이 늘어나든 날짜만은 확실히 줄어든다
당면책과 근본책을 병행하다
한 곳이면 충분하다, 성공 매장을 만들자
실패, 그리고 전해지지 않는 마음
고객의 뒤를 밟아 알게 된 패인
좁히다, 결정하다, 흔들리지 않다
포지셔닝이 우리 매장의 생명줄
도망치고 싶은 마음은 억누르는 게 정답
문외한이기에 가능한 혁신도 있다
어필 작전
메뉴북도, 장식용 채소도 필요하지 않다
축소 균형책으로 수익을 확보하다
주위에서 뭐라고 하든
‘조직’이 힘들다면 ‘일대일’
직원들과 나눈 대화를 메모하다
밝아진 분위기
어쨌든 ‘잘나가는’ 느낌
4장_천국 다음은 또다시 지옥 : 역대 최고 수익에서 신문 보도 사태로
1년에 20억 원의 부채를 상환하다
광우병 사태로 또다시 지옥 같은 자금난이 시작되다
역대 최고 이익 달성과 대형은행 부채 완납
노로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한 신문 보도 사태
신뢰하던 직원의 죽음
화재로 모조리 불타버린 가게
모두 다 내 책임이다
사업을 그만둘 결심을 하다
제정신을 유지하는 방법
5장_후회도 망설임도 사라진 날
좋은 회사를 만들다
혁신을 위한 1,000일 계획
그런데도 변하지 못하다
사리사욕에 눈이 먼 경영자
평생 잊지 못할 베테랑 직원의 한마디
중소기업인 동우회에 가입하다
사람이 빛나다
중소기업은 ‘대기업이 되지 못한 회사’가 아니다
2020년 유사와 비전
불안과 공포에서 설렘으로
아침이 오지 않는 밤은 없다
가슴에 사무치는 말, 고마워요
직원들을 진심으로 꾸짖을 수 있게 되다
에필로그 중소기업 경영자로서 살아간다는 것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