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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미생물, 애증의 파트너’, ‘미생물과의 전쟁’, ‘미생물과의 사랑’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미생물, 애증의 파트너’에서는 생명체로서의 미생물을 자세히 설명하였다. COVID-19 팬데믹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생명체인 미생물과 바이러스를 혼동하는 것을 보면서 이를 정확히 구분하고자 생명현상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였다.

목차

1장 미생물, 애증의 파트너
1. 작은 생명체, 미생물
미생물: 살아 있는 작은 것
미생물 그 첫 번째, 물질로서의 미생물-유기 화합물
유기물, 무기물 그리고 유기화학
미생물 그 두 번째, 살아 있는 미생물-생명현상
미생물 그 세 번째, 작은 미생물-Size dose matter

2. 사람들은 왜 미생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까?
미생물학의 출발
내 맘대로의 미생물 구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그리고 말 잘 듣는 놈
나쁜 놈: 질병의 근원인 미생물
좋은 놈: 식품 미생물
이상한 놈: 우리의 정체 모를 동거자
말 잘 듣는 놈: 미생물 생명공학

3. 인간과 미생물의 동거
언제부터 우리랑 같이 살았지?
인간: 미생물의 생활터전
인간 말고 또 누구랑 살까?

2장 미생물과의 전쟁
1. 접근 금지, 저리 가~!
살균 및 소독, 미생물과 싸우는 인간들의 첫 번째 무기
의학과 위생
좀 씻자: 살균
역시 잘 씻는 것이 중요해
깨끗하게 살자

2. 미리 준비하기: 숨어있는 저격수
예방접종(Vaccination), 인간이 가지는 두 번째 무기
천연 백신의 개발자: 제너
진정한 백신의 개발자: 파스퇴르

3. 항공지원: 융단 폭격
항생제(antibiotics), 인간이 가지는 세 번째 무기
최초의 항생제 살바르산: 폴 에를리히
두 번째 항생제 설파제: 게르하르트 도막
최초의 바이오 의약품 페니실린: 알렉산더 플레밍과 하워드 플로리
페니실린 생산기술 개발: 생물화학공학의 태동

3장 미생물과의 사랑
1. 미생물과 인간의 건강: 잘 기르자 미생물/메치니코프의 등장
유산균의 등장
유산균 넌 누구냐?
유산균이 건강한 몸에 좋을까? 건강한 몸이 유산균에 좋을까?

2. 미생물과 인간의 건강: 똥 덩어리의 새로운 발견/장내 미생물
To infinity …… and beyond: 유산균을 넘어 장내 미생물로
장내 미생물의 등장 및 그 종류
장내 미생물, 너 거기서 뭐 하니?
잡았다 이놈! 장내 미생물과 건강의 인과관계 증명: 쌍둥이 집단 실험
그럼 내 배가 나오는 것이 비만 미생물 때문인 거야?
다시 묻습니다: 장내 미생물이 우리를 건강하게 할까 아니면 건강한 장내
환경이 미생물 균총을 바꿀까?

3. 장내 미생물의 새로운 발견: 공생에서 치열한 전쟁터로
20세기에서 21세기로: paradigm의 전환
세기말의 발견, 그리고 새로운 세기의 시작
우리 몸과 미생물의 면역학적 대화: Gut-Microbiome crosstalk

4. 장내 미생물과 질병의 치료: 똥! 똥도 약이야! 진짜로!
건강의 유지를 넘어서 질병의 치료로
Fecal Microbiome Transplantation(FMT): 똥 들어간다!

5. 다시 원점으로
질병과 장내 미생물
건강한 미생물 균총이란 존재하는가?
그러면 어떻게 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