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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에도시대에 펼쳐진 중국 백화소설의 세계 (하나부사소시)
저자 : 마루이 다카후미
출판사 : 제이앤씨
출판년 : 2016
ISBN : 9791159170324
책소개
본서는 일본문학사에서 최초의 요미혼?本으로 평가받고 있는 쓰가 데이쇼都賀庭鐘의 『하나부사소시英草紙』(1749년 간행)의 완역이다. 한국의 조선시대, 그리고 일본의 에도시대에는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나 『수호전水滸傳』으로 대표되는 장편 백화소설 뿐만 아니라 ‘삼언이박三言二拍’이라 불리는 단편 백화소설도 크게 유행했으며, 번역 및 번안작도 상당수 출현했다. 단편 백화소설의 수용양상에 대해 지금까지는 한국에서는 한중간의 비교, 그리고 일본에서는 중일간의 비교가 활발히 이루어져 왔으며 한일 양국에서 그동안 상당한 연구성과가 축적되어 있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한일 양국에서는 서로간의 수용양상 및 연구경향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이번 역서의 간행을 계기로 중국 단편 백화소설의 전파 및 수용과 관련하여 한중일 비교문학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목차
머리말
범례
작자 해설
작품 해설
서문
고금기담 하나부사소시 총 목록
[고금기담 하나부사소시 제1권]
첫 번째 이야기 : 고다이고 천황이 후지후사의 간언을 세 번 거절한 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 : 바바 모토메가 아내를 물에 빠트리고 히구치의 사위가 된 이야기
[고금기담 하나부사소시 제2권]
세 번째 이야기 : 도요하라노 가네아키가 소리를 듣고 나라의 성쇠를 안 이야기
네 번째 이야기 : 구로카와 겐다누시가 산에 들어가 도를 깨달은 이야기
[고금기담 하나부사소시 제3권]
다섯 번째 이야기 : 기노 도시게가 저승에 도착하여 재판을 한 이야기
[고금기담 하나부사소시 제4권]
여섯 번째 이야기 : 세 명의 기생이 다른 방법으로 저마다 이름을 드높인 이야기
일곱 번째 이야기 : 구스노키 단조자에몬이 싸우지도 않고 적을 물리친 이야기
여덟 번째 이야기 : 하쿠스이오가 점괘를 말한 것이 기이한 일을 나타낸 이야기
아홉 번째 이야기 : 무사시노 지방의 수령인 고노 모로나오가 첩을 주어 결혼을 허락한 이야기
[텍스트/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