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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는 연결 (공간에서 찾아낸 2018 ICT 트렌드)
소리 없는 연결 (공간에서 찾아낸 2018 ICT 트렌드)
저자 : 신지나|민준홍|박운정|배현표
출판사 : 한스미디어
출판년 : 2017
ISBN : 9791160072013

책소개

최고의 ICT 전문가들이 2018년의 핵심 이슈를 ‘공간’으로 정하고, 우리에게 가장 밀접한 다섯 가지 공간 즉 집과 학교, 일터와 자동차, 그리고 일상 속의 자연을 ICT가 어떻게 연결하고 새롭게 재탄생시킬 것인지 상세하게 소개한다.



최근 ICT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새로운 트렌드가 있는데, ‘캄테크(Calm Tech)’가 바로 그것이다. 캄테크란 ‘조용한’을 의미하는 영어 ‘calm’과 기술을 뜻하는 ‘technology’의 합성어로, 평소에는 드러나지 않게 존재하다가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기술을 가리킨다. ICT가 보조적 역할을 하는 데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삶 속에 적극적으로 스며들어 보이지 않게 배려하는 형태로 전환되는 기술을 의미한다.



인류는 지난 수천 년간 아날로그적 공간 구분에 익숙했다. 그러나 이제는 ICT가 가져오는 변화를 직시해야 할 때다. 새로운 공간 개념이 탄생한 것이다. 이미 집은 일터일 수 있고, 공공장소에서 손쉽게 클라우드에 접속하여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일터에서도 원하면 언제든 집에 있는 가족과 영상 통화를 하고 대신 장을 봐 주기도 하면서 공간의 벽을 허물고 있다. 다가오는 2020년대는 이전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공간 개념에 적응해야 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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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보이지 않는 손’으로 모든 것이 연결된 세상

집과 학교, 일터와 자동차, 살아 숨쉬는 자연까지

소리 없는 초연결의 실현으로 새로운 ‘공간’이 탄생한다



인류는 지난 수천 년간 아날로그적 공간 구분에 익숙했다. 그러나 이제는 ICT가 가져오는 변화를 직시해야 할 때다. 새로운 ‘공간’ 개념이 탄생한 것이다. 이미 집은 일터일 수 있고, 공공장소에서 손쉽게 클라우드에 접속하여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원하면 언제든 집에 있는 가족과 영상 통화를 하고 대신 장을 봐 주기도 하면서 공간의 벽을 허물고 있다. 우리는 좀 더 일찍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공간 개념에 적응해야 할지도 모른다. 일상의 전반을 변화시킬 매우 강력한 혁신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최고의 ICT 전문가들이 2018년의 핵심 이슈를 ‘공간’으로 정하고, 우리에게 가장 밀접한 다섯 가지 공간 즉 집과 학교, 일터와 자동차, 그리고 일상 속의 자연을 ICT가 어떻게 연결하고 새롭게 재탄생시킬 것인지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초연결의 시대,

아무런 ‘소리’ 없이 우리의 모든 ‘공간’이 하나가 된다

4차 산업혁명을 통한 공간의 재탄생,

최고의 ICT 전문가들이 찾아낸 2018년의 핵심 키워드



직장인인 A 씨는 매일 아침 이른 시간에 집을 나선다. A 씨가 집을 비운 사이 로봇 청소기는 시각 센서를 통해 집 안이 어질러진 정도를 파악하고 자동으로 청소를 수행한다. 세탁기는 세탁물 상황을 보고 세탁 및 건조를 마쳐 놓는다. 냉장고는 내부 음식물의 상태를 파악하고 추가로 필요한 음식물에 대해 자동으로 주문을 넣는다. A 씨가 퇴근하면서 위치 정보가 달라지고 있음을 인식한 인공지능 집사는 A 씨의 도착 시간에 맞춰 공기 청정기와 냉난방 기기 등의 설비를 가동, 온도와 습도 및 공기 상태를 최적의 상태로 설정해 둔다. A 씨는 인공지능을 통해 최근의 식단 및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식사를 추천받고, 이를 미리 주문해 놓기도 한다. 식사를 마친 A 씨는 VR 기기로 인공지능이 추천해 준 체력 단련 게임을 플레이한다. A 씨가 침대에 누움과 동시에 조명이 자동으로 꺼지고 온도와 습도 역시 수면에 최적화된 상태로 조절된다. _ (Part 1. @Home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공간> 중에서)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오래지 않아 우리에게 다가올 지극히 일상적인 집안의 모습이다. ICT의 급속한 발전은 인간의 삶을 세밀한 부분부터, 빠르고 혁신적으로 바꿔 놓을 것이다. 그렇다면 평범한 일반인이 이러한 변화를 피부로 느끼게 되는 것은 어디에서일까? 신간 《소리 없는 연결 : 2018 ICT 트렌드》이 주목한 부분은 바로 이것이다. 즉 ICT가 바꿔놓을 ‘다섯 가지 삶의 공간’에 대한 날카로운 접근이다.

최근 ICT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새로운 트렌드가 있다. ‘캄테크(Calm Tech)’가 바로 그것이다. 캄테크란 ‘조용한’을 의미하는 영어 ‘calm’과 기술을 뜻하는 ‘technology’의 합성어로, 평소에는 드러나지 않게 존재하다가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기술을 가리킨다. ICT가 보조적 역할을 하는 데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삶 속에 적극적으로 스며들어 보이지 않게 배려하는 형태로 전환되는 기술을 의미한다. 4차 산업혁명을 등장시킨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클라우드 등은 ICT 트렌드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조용히 다가온 이 기술을 언젠가 지나가 버릴 유행으로 정의하기에는 그 파급력이 심상치 않다.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다양한 ICT는 이미 우리의 라이프 사이클상에 ‘21세기의 보이지 않는 손’으로 작용하면서 떼려야 뗄 수 없을 정도로 삶 깊숙이 들어와 있다. 우리는 ‘모든 것이 연결된 All that connected’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공간의 재탄생

이 거대한 변화의 폭풍에서 우리의 삶은 어떻게 바뀔까? 가정, 직장, 공공 생활이 이루어지는 모든 ‘공간’에서 우리는 새로운 도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을 크게 5가지로 나누어 우리 삶에 이미 스며든, 그리고 앞으로 만나게 될 ICT의 장면들을 살펴보고 그 속에 숨겨진 기술과 우리나라의 발전 방향, 더불어 기회에 대해 이야기한다.

첫 번째는 우리의 집, 즉 ‘Home 공간’이다. 최근 부상하는 ICT 기반의 ‘커넥티드 홈(Connected Home)’은 집의 기능을 보다 강화하고 확대함으로써 현대의 집이 가지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멀지 않은 미래에 커넥티드 홈을 둘러싼 모든 환경은 보다 지능화되며, 전체가 유기적인 시스템으로 작동하게 될 것이다.

두 번째는 우리의 학교, 즉 School 공간이다. 지난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발전에 따라 학교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학교가 바뀌면 교육이 바뀌고, 교육이 바뀌면 청소년이 바뀌고, 청소년이 바뀌면 미래가 바뀔 수 있다. 현재 한국의 청소년들은 OECD 국가 중 높은 학업 성취도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낮은 행복도를 보이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새로운 학교가 청소년들을 과연 어떻게 바꿀지 함께 살펴볼 것이다.

세 번째는 우리의 일터, 즉 ‘Work 공간’이다. ICT는 기존의 업무 환경을 바꿔 놓을 뿐만 아니라 사회 변화와 맞물려 새로운 일자리와 업무 환경도 만들어 낼 것이다. 일터가 더 이상 물리적 공간에 한정되지 않는 가상현실 일터가 등장하며, 이를 구축하는 가상 공간디자이너가 나타날 것이다. 기후 변화 대응의 확대로 신재생에너지와 ICT에 기초한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이 도입된 일터가 늘어날 것이며, 이를 기획하는 에너지 컨설턴트 등이 등장하게 될 것이다.

네 번째는 우리의 자동차, 즉 ‘Car 공간’이다. 이로써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우리가 머무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이미 전문가들은 미래에는 자동차가 그저 이동 수단이 아닌 하나의 생활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자율주행 기술이 고도화되고 지금의 ‘유인 자동차’처럼 대중화된다면, 자동차 내부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우리가 지금 상상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다양해진다는 것이다.

다섯 번째는 우리의 자연, 즉 ‘Nature 공간’이다. 인공지능은 수집된 많은 정보들을 활용해 자연의 변화를 읽어 내고 인간에게 닥칠 위험을 예측해 사전에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로써 자연 변화와 재앙에 대해 지금껏 인간이 홀로 힘으로는 불가능했던 예측과 대응이 가능해질 뿐 아니라, 이미 벌어진 자연재해 및 재앙도 극복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등산이나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연결된 센서는 여가 생활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인류는 지난 수천 년간 아날로그적 공간 구분에 익숙했다. 그러나 이제는 ICT가 가져오는 변화를 직시해야 할 때다. 새로운 공간 개념이 탄생한 것이다. 이미 집은 일터일 수 있고, 공공장소에서 손쉽게 클라우드에 접속하여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일터에서도 원하면 언제든 집에 있는 가족과 영상 통화를 하고 대신 장을 봐 주기도 하면서 공간의 벽을 허물고 있다. 다가오는 2020년대는 이전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공간 개념에 적응해야 할지도 모른다. 일상 전반을 변화시킬 매우 강력한 혁신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모든 것이 연결되어 새롭게 탄생되는 공간의 혁명, 신간 《소리 없는 연결 : 2018 ICT 트렌드》를 통해 모두 함께 살펴보자.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 21세기의 ‘보이지 않는 손’, ICT가 만드는 초연결 세상



Part 1. @Home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공간

1. 18.5㎡, 나를 위한 모든 것이 제공되는 공간

2. 주거의 변화와 커넥티드 홈의 등장

3. 커넥티드 홈과 주거의 미래



Part 2. @School 미래 교육의 산실

1. 학교, 변화의 출발선에 서다

2. 학교가 변화하고 있다

3. 학교가 달라졌다



Part 3. @Workplace 새로 탄생하는 일터

1. ICT가 바꾸는 업(業)의 공간

2. ICT가 새로이 만드는 미래의 일터와 직업

3. 미래 일터에서 일하기



Part 4. @Car 제2의 집

1. 21세기 자동차, 이동 수단에서 머무는 공간으로

2. 자율주행 시대는 현재 진행형

3. 제2의 집, 자동차 안에서의 새로운 기회

4. ‘나만의 차’인 동시에 ‘모두의 차’로



Part 5. @Nature 초연결된 자연

1. 자연, ICT로 인간과 더욱 가까워지다

2. 자연 속 인간의 생활이 달라지다

3. ICT, 인간과 자연의 연결을 실현하다



에필로그 - 연결의 실현, 그 1등 공신 ‘인공지능’



참고 자료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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