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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서양미술사 (인상주의 편, 미학의 눈으로 보는 현대미술의 태동)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인상주의 편, 미학의 눈으로 보는 현대미술의 태동)
저자 : 진중권
출판사 : 휴머니스트
출판년 : 2018
ISBN : 9791160801286

책소개


새로운 시각, 남다른 미적 감각으로 쓴 현대미술 태동기의 예술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인상주의 편』은 미학과 미술사를 접목하여 고전미술과 현대미술 사이에 심연처럼 존재하는 19세기 미술을 들여다본다. 19세기는 격변의 시기였다. 시민혁명과 산업혁명은 사람들의 삶을, 도시의 풍경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정치·경제·정신·기술의 영역에서 일어난 거대한 변화는 사람들의 미의식에도 영향을 끼쳐, 미술의 양식마저 변화시켜버렸다.

이 책은 고전미술을 해체하고 현대미술을 탄생시킨 19세기 미술의 흐름을 살펴본다. 고전미술과 시각적으로 확연히 차이 나는 현대미술은 도대체 어떻게 등장할 수 있었는가? 사실주의, 인상주의, 후기 인상주의, 상징주의 등 19세기 미술의 흐름 속에서 어떻게 고전미술의 프레임이 하나둘 깨져나가는지, 어떻게 현대미술의 징후가 나타나는지 확인한다. 이후 ‘모던’이라 부르게 될 시대의 원형은 바로 이 시기에 만들어지고 있었다.

목차


지은이의 말

들어가기: 고전미술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 쿠르베와 사실주의: 고전미술의 붕괴
2 프랑스 밖 사실주의: 유럽의 시대정신
3 라파엘전파: 혁신을 위해 과거로
4 마네: 사실주의에서 인상주의로
5 모네: 인상주의의 탄생
6 피사로와 시슬레: 순수 인상주의자들
7 르누아르와 드가: 인상주의를 벗어나다
보론 1 사진과 회화: 지각의 방식이 달라지다
8 신인상주의: 색채와 공간의 분할
9 후기 인상주의: 현대미술을 예고하다
10 상징주의: 지각에서 정신으로
11 세잔 Ⅰ: 인상주의와 모더니즘의 가교
12 세잔 Ⅱ: 감각을 실현하라
13 아르누보와 아르데코: 자연미에서 인공미로
보론 2 자포니슴: 새로운 영감의 원천
나가기: 모더니즘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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