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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2021
저자 : 한우덕
출판사 : 올림
출판년 : 2020
ISBN : 9791162620403
책소개
중국에게 한국은 ‘참 쉬운’ 시장이라는데,
우리에게 중국은 왜 이토록 어려운가
중국의 변화를 모르고 한국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을까
‘중국은 우리 기업의 무덤’이라는 얘기가 나온 지 오래다. 다 털리고 철수하는 기업도 나온다.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정치 리스크’가 한국 기업의 중국 비즈니스를 몰락의 길로 내몰기도 한다. 그렇다면 중국에서 탈출하면 될까? 사드, 코로나19 등으로 우리 인식 속 중국의 이미지는 점점 일그러져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 수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은 경제뿐 아니라 여러 면에서 결코 우리와 무관할 수 없는 이웃이다. 중국은 무서운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국가와 기업이 똘똘 뭉쳐 제4차 산업혁명 영역을 개척해가고 있다. 경쟁에서 뒤질 때 우리는 자칫 생존을 위협받게 될 수도 있다. 중국을 알고 그 변화를 읽어 내는 일은 이제 우리 후대의 삶까지 좌우할, 피할 수 없는 과제이다. 국내 최고의 중국 포털 차이나랩과 중앙일보의 중국통 기자들이 중국 비즈니스의 최신 흐름과 트렌드, 치열한 글로벌 경제전쟁의 실상을 파헤치고, 우리 경제의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목차
머리말 중국이라는 이웃 나라 5
프롤로그 ‘코로나 패러독스’ 14
1. 문제는 항상 내 안에 있다
한중 비즈니스의 현실
칭화대의 인재 집합소 ‘야오반’을 아십니까? 23
“한국은 참 쉽다” 28
누가 배신자인가 34
역(逆)커플링 39
“한국 기술, 이러다 중국에 밟힌다” 45
브리핑_중국은 왜 갤럭시를 버렸나? 51
중국 경제의 다면성을 이해하라 53
한국의 오지랖 60
‘중국 전문가’란 어떤 사람인가 64
2.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글로벌 경제전쟁의 실상
AI 전쟁 73
ZTE는 어떻게 미국에 탈탈 털렸나 77
헐렁한 냉전 82
브리핑_‘정치 리스크’가 추가된 중국 비즈니스 87
중국에서 탈출하라고? 89
시간은 과연 미국의 편이었을까? 93
미국과 중국은 왜 첨단 기술에 집착할까 99
AI, 미국은 중국을 못 따라간다? 104
미국이 화웨이를 방치할 수 없는 이유 112
‘늑대들의 외교’, 그 허와 실 117
중국은 어떻게 유엔을 장악했나 121
중국 희토류와 미국 헬륨, 자원전쟁 터지나 127
3. 우리는 과연 중국을 알고 있을까
중국 심층 분석
마윈 vs 나훈아, 새는 새장을 벗어나지 못한다! 133
이베이는 왜 보따리를 싸야 했나? 138
애플이 중국에 백기를 든 이유 144
중국 공산당, 흔들릴 것인가? 150
심판이 공도 차는 시스템 158
브리핑_중국은 공산당이 세운 나라 164
시진핑 경제의 미래 10년 166
중국, 파트너인가 친구인가? 177
쌍순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키워드 187
세계 1등 중국의 과학논문, 양만 많고 질은 엉망? 192
4. 중국은 지금
중국 비즈니스 최신 트렌드
중국 디지털, 왜 강한가 199
코로나19, 중국 비즈니스의 5가지 변화와 10대 기회 205
중국의 ‘애국 마케팅’ 210
“냉장고 필요 없는 시대를 만들겠다” 214
코로나 이후엔 ‘가성비’도 소용없다 223
게으름뱅이들을 위한 산업이 뜬다 228
코로나가 바꾼 MZ 세대의 소비패턴 3가지 233
중국 인구가 줄어든다? 237
중국 20대 저축할 여력 없다? 240
브리핑_부모 울리는 ‘신형 불효’ 247
가짜 약에 시름하던 중국, 항암제 개발은 한국 추월? 249
중국 반도체, 너무 일찍 고개 쳐들었나? 253
중국 반도체를 읽다① 반도체 굴기 선봉 SMIC 261
중국 반도체를 읽다② 한국 반도체 타도의 선봉 YMTC 265
중국 반도체를 읽다③ 집요한 중국, D램 자립 꿈 안 버렸다 271
중국 반도체를 읽다④ 핵 옵션 꺼낸 미국, 버티는 화웨이, 결말은? 276
중국 반도체를 읽다⑤ 우리가 오만했다… 중국 ‘반도체 대부’의 반성 281
5. 답은 늘 문제 속에 있다
중국의 길, 한국의 길
‘BTS 안마 의자’ 이야기 289
시장을 사지 말고, 기업을 사라! 294
합류하라, 이길 수 없다면 300
답은 ‘SOFT CHINA’에 있다 307
브리핑_초코파이는 왜 짝퉁이 없을까 314
에필로그 얄밉고, 부럽고, 무섭고…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