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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쓰는 법 (손으로 마음을 전하는 일에 관하여)
편지 쓰는 법 (손으로 마음을 전하는 일에 관하여)
저자 : 문주희
출판사 : 유유
출판년 : 2022
ISBN : 9791167700452

책소개


『편지 쓰는 법』은 바로 이 편지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의 이야기다. 편지 가게에서 만난 수많은 편지와 편지 쓰는 사람 들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진심을 전하는 일이란 말로든 글로든 어려운 게 당연하겠지만, 드물고 멀어진 탓에 편지 쓰기는 예전보다 더 어렵고 더 귀한 일이 되어 버렸다. 그럼에도 손편지의 힘을 궁금해하며 편지를 써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고, 오래도록 잊고 있던 편지의 가치를 떠올리며 다시금 편지를 써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도 편지만이 전할 수 있는 마음의 온도와 속도를 제대로 한 번 느껴 보면 어떨까? 좋은 편지 쓰는 법, 시대와 세대를 넘나드는 화두 편지는 주로 한 사람만을 위해 쓰여 그 사람에게만 전달된다. 대체로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전달되기에 누구나 잘 쓰고 싶어 한다. 하지만 잘 썼다고 공개되는 것도 아니고 ‘잘 쓴 편지’의 기준 또한 모호하기에 어쩌면 어떤 글보다 잘 쓰기 어려운 글이 편지이다. 그런 탓인지 과거 편지가 보편적이던 시대에도 ‘편지 쓰는 법’은 수많은 사람들의 화두였다. 일례로 ‘편지 쓰기의 황금시대’로 불리는 19세기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쓴 영국의 작가 루이스 캐럴은 첫 줄 쓰는 법, 계속 쓰는 법, 맺는 법을 일일이 짚어 『편지 쓰기에 관한 여덟아홉 가지 조언』이라는 책을 펴냈다.

목차


들어가는 말_손편지가 만드는 특별한 풍경

1 편지가 좋은 이유
2 편지와 인터뷰
3 편지 쓰기 좋은 시간
4 편지의 첫 줄 쓰기
5 편지 채우기
6 편지 마무리하기
7 편지 봉투 작성하기
8 편지 보내기
9 우표 사서 붙이기
10 편지지와 편지 봉투 고르기
11 편지 쓰기 좋은 장소
12 답장하기
13 펜팔 편지
14 편지 담은 책
15 편지는 곧 ‘나’
16 온라인 편지, 이메일
17 앞으로도 계속할 수 있을까?
18 오직 편지만이 할 수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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