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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과 나눔의 순환을 통한 배움 (아뜰리에 정신과 함께놀이)
저자 : 한솔어린이보육재단|오문자
출판사 : 한솔수북
출판년 : 2019
ISBN : 9791170282884
책소개
“이 책은 외부 전문가들이 마련한 활동들로 가득한 활동모음집과는 다른 성격을 지닌다.”
도담도담이야기 II는 어린이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이 마련한 활동들로 가득한 활동모음집과는 다른 성격을 지닌다. 개별 교사들의 성공적 사례보다 현장에서 어린이들과 만나며 매일을 살아가는 교사들의 치열하고 시행착오적인 경험을 기록하고 돌아본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본 책은 성인이 어린이들을 위해 자극이 풍부한 놀이 맥락을 준비하는 사례에서 시작하여 성인 구성원의 협력 경험을 소개하며 끝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이는 가정이 아닌 기관의 모든 교육적 경험은 성인의 시도에서 시작해서 성인의 되돌아보기로 끝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어떤 사례의 주체가 과연 어린이들인지 성인 교사인지조차 분명하게 구분하기 어려웠다. 성인의 준비과정과 뒤따르는 어린이의 실험적 놀이라는 두 가지의 단계로 명료하게 구분되기보다는 어린이와 성인이 서로 반응하며 함께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아뜰리에 정신을 추구하며
2-1. 아뜰리에 정신 구현을 위한 성인의 실험
| ‘아뜰리에 정신’ 구현을 위한 실험들
| 우리들의 실험 공간이 된 ‘아뜰리에’
2-2. 환경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놀이를 만들어가는 어린이
무형의 자료로써 공간 | 자신들만의 공간을 확보해가는 영아들
거울을 통한 확장 | 나, 너, 우리를 이어주는 ‘따라방’
일상 속 빛과 어둠 | 빛을 보기 위해 어둠을 찾는 어린이
| 어둠 속에서 함께함을 배워간 영아
|‘상상’을 통한 탐구를 부르는 어둠
OHP를 만난 어린이들 | 유희실 속 빛 놀이
| OHP 위에서 만난 공룡
라이트 테이블 위에서 피어나는 이야기 | 우주 공간
| 알록달록 미끌미끌 물고기
| 엄마를 잃어버린 고양이
종이 관의 변신 | 구슬이 굴러가는 공장
점토의 가능성 | 가치로운 순간들은 어린이들로부터 쓰여진다
2-3. 공간을 넘나들며 아뜰리에 경험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어린이
| 놓치고 싶지 않은 도전, 접착
| “소리 나!” : 바람의 흔적을 만들어 내다
| 산책길에서 교실로 들여온 그림자
| “우와~뭐야?” : 빛이 만들어낸 현상을 교실 안과 밖에서 만들어낸 영아들
| 쿠션과 길이
| ‘센’줄과 ‘안 센’줄이 뭔 줄 알아?
| “이거 내 거야!” : 표시의 위력
| 주스 연구소
| 먹+물+종이 : “대박! 세상 신기해.”
| 어린이들의 생각이 놀이가 된다면, 그곳이 바로 ‘아뜰리에’
| 희주의 실-미로 : 역동적 관계망 속에서 일어나는 배움
III. 협력적 가치를 추구하며
3-1. 어린이들의 놀이 속에서 작동하는 협력의 가치
| 데칼코마니 같은 시도속에서 변형되어가는 끼적이기
| 무섭지만 재미있지? : 우리에게 찾아온 특별한 감정
| 몰입과 더불어 정교해져가는 팽이놀이
| 우리는 슈퍼도로를 만들 거예요!
| 진짜 마법의 열매인가 봐~ 장난 마법의 열매가 아니고
| 성인의 카페문화를 재해석한 어린이들의 카페놀이
| 똑똑, 어떻게 오셨어요?
| 우리도 같이 만들면 되지!
| 어린이들의 연령을 넘어 ‘함께 배움’
3-2. 협력적 가치를 지원하는 성인 문화
| 같이 나누면 즐겁고 함께 하면 빛이 나니까 : 기록 나눔을 통한 원내 협의문화 구축
| 부모와 함께 나아가기
| 만들어가는 협력문화로써 연구교사 협의체
Ⅳ. 나가며
Ⅴ.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