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본문

인생의 일요일들 (여름의 기억 빛의 편지)
인생의 일요일들 (여름의 기억 빛의 편지)
저자 : 정혜윤
출판사 : 로고폴리스
출판년 : 2017
ISBN : 9791186499559

책소개


『침대와 책』, 『삶을 바꾸는 책 읽기』 정혜윤의 신작 에세이,
일상과 여행을 오가는 편지로 새롭게 독자들에게 말을 건네다


껍데기만 남은 것처럼 지쳤을 때, 그 무엇에도 감동을 느끼지 못하게 되었을 때, 그 무기력과 우울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에세이스트 정혜윤이 삶에 지친 모든 독자들에게 보내는 에세이. 일상과 그리스 여행이 촘촘히 어우러진 에세이스트의 편지를 읽다 보면 회복과 치유의 시간, ‘내 인생의 일요일’이 언제인지 깨닫게 된다.

『인생의 일요일들』은 자기 자신을 치유하고 새롭게 살아갈 용기를 얻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는 그리스의 기억과 매일의 일상생활을 교차시키며, 삶을 잘 겪어내는 법과 다친 마음을 스스로 치유하는 법을 찾는 ‘생각 여행’을 한다. 이 책은 오늘도 ‘살려고 발버둥을 친 사람들’에게 누구나 자신의 삶 속에서 회복과 치유의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인생의 일요일들』은 아름답고 힘을 주는 것들로 자신을 둘러싸는 것이야말로 자기 치유의 비법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읽는 이에게 일상에서든 여행에서든 경탄과 영감을 주는 것들을 찾아내는 법, 그것들을 잊지 않는 법, 그것들로 자신을 감싸 치유하는 법을 알려준다. 책을 읽는 누구나 자신에게도 일요일의 시간이 있음을, 그 시간을 언제든 불러올 수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목차


서문
일요일의 편지 1 이건 일요일의 냄새잖아!
일요일의 편지 2 낡은 자아를 새로운 자아로 바꿀 준비
일요일의 편지 3 산토리니의 당나귀야, 다시 살아볼 기회를 얻었니?
일요일의 편지 4 이 거친 세상에 파피루스의 자리가 있을까
일요일의 편지 5 무엇을 믿어야 가장 좋은 것을 얻을까요
일요일의 편지 6 에피다우로스는 닮고 싶은 곳이에요
일요일의 편지 7 중요한 개념들로 나만의 사전 만들기
일요일의 편지 8 이마와 눈에 별이 부딪히는 방
일요일의 편지 9 아름다움은 해법이 아닌 힘을 줘요
일요일의 편지 10 그저 과거로만 돌아가는 회복은 원치 않아요
일요일의 편지 11 죽음이란 새싹을 위해 떨어진 낙엽에 불과해
일요일의 편지 12 테살로니키의 쇠똥구리에 대해 물으신다면
일요일의 편지 13 이야기가 선물이 될 때
일요일의 편지 14 자기 치유의 신이 내게 최선을 다하라고 했어
일요일의 편지 15 많이 찾아다녔어요, 그 하늘 같은 얼굴을
일요일의 편지 16 기쁠 때 기뻐하고 슬플 때 슬퍼하세요
일요일의 편지 17 신이여, 더 강한 적을 보내줘요
일요일의 편지 18 에게 해를 못 봤다고? 천국에 들어올 자격이 없어
일요일의 편지 19 하데스의 입구를 보고 싶었어요
일요일의 편지 20 그 애들은 그렇게 죽어서는 안 되는 거였어
일요일의 편지 21 세상의 끝에서 수줍은 불멸을 만났어요
일요일의 편지 22 존 할아버지, 묻고 싶은 게 많아요
일요일의 편지 23 네 안의 빛이 어두워지면 그 어둠은 얼마나 크겠니
일요일의 편지 24 햇빛을 가리지 말아줘요
일요일의 편지 25 디오게네스처럼 선을 긋겠어요
일요일의 편지 26 영혼을 찾고 싶을 때 산을 바라봐요
일요일의 편지 27 숲은 말이 없고 그냥 나와 같이 있어요
일요일의 편지 28 여자들은 모두 헬레네예요
일요일의 편지 29 세상에 봐야 할 것은 왜 이리 많나요
일요일의 편지 30 외치고 나니 눈물이 조금 흘렀어요
일요일의 편지 31 두려운 것의 등에 올라타요
일요일의 편지 32 세 가지 단어를 말해주면 그 집에 묵을게요
일요일의 편지 33 그곳에서 어둠은 낮을 품고 있어요
일요일의 편지 34 내 마음이 내 몸을 보내고 싶어 하는 곳으로
일요일의 편지 35 막다른 길에서는 오이디푸스를 생각했어요
일요일의 편지 36 길 같지도 않은 좁은 길을 계속 가봐요
일요일의 편지 37 ‘당신은 여행 끝에 아주 멋진 선물을 받을 것이다’
일요일의 편지 38 제 미래에 대해서 한 가지 알게 되었어요
일요일의 편지 39 일요일에는 놀라운 이야기를 듣기로 해요

Quick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