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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간도소설에 대한 재인식
일제 강점기 간도소설에 대한 재인식
저자 : 지쿤
출판사 : 하우
출판년 : 2015
ISBN : 9791186610428

책소개


일제 강점기 간도를 시공간으로 설정한 소설들에 대한 이전의 연구는 주로 민족주의적 관점이나 일제의 국책문학이란 관점에서 논의의 중심을 이루었다. 이와 달리 필자는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의 역사적 관계망 속에서 이들 소설에 대하여 재검토하려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20년대 간도에서의 삶을 그리는 최서해와 한설야의 소설, 만주국의 유일한 한국어 신문인 『만선일보』에 실린 소설과 만선일보사에서 펴낸 소설집 『싹트는 대지』, 안수길의 초기 소설, 강경애, 박계주 등의 작품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목차


I. 서 론
1. 연구 목적
2. 연구사 및 문제점
3. 연구 방법

Ⅱ. 간도의 역사적인 현실에 대한 조명
1. 한국인의 간도이주사

2. 한국 이주민에 대한 정책
1) 중국 정책의 변화
2) 일제의 이민정책

3. 만주국의 ‘건국이념’과 그 실상

Ⅲ. 20년대의 간도소설
1. 간도를 향한 발걸음
1) 간도에 대한 막연한 동경
2) 투쟁의 장을 찾아서

2. 농촌의 빈곤상
1) 농민들의 가난한 삶
2) 중국인과의 갈등관계
3) 개인적 ‘반항’의 무의미

3. 독립운동의 잔혹성
1) 독립군의 곤경
2) 집단적 투쟁의 가능성

4. 노동현장의 비인간성
1) 노동자들의 처지
2) 노동계급의 단결

Ⅳ. 만주국 시기의 간도소설

1. 만주국의 문단 풍경

2. 『싹트는 대지』의 성격에 대한 검토
1) 참담한 생활상
2) 일본 식민정책의 실천
3. 개척민의 삶에 대한 전면적인 조명
1) 개척 전기 이주민의 생활
2) 만주국 ‘건국이념’에의 안주

4. 한국 여성의 수난과 반성
1) 여성의 수난과 삶의 양상
2) 항일투쟁의 암시와 지식여성의 각성

5. 만주국에 대한 비판과 민족정신의 고취
1) 만주국 국책에 대한 고발
2) 민족정신의 구현


Ⅴ. 중국 현대 소설에 나타난 한국인의 양상
1. 불굴의 항일 한국인
2. 비참한 한국 빈민
3. 간사한 친일파 한국인

Ⅵ. 결론

참고 문헌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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