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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고기를 안 먹기로 한 거야? (관대하고 흥미로운 지적 혁명, 비거니즘!)
저자 : 마르탱 파주
출판사 : 황소걸음
출판년 : 2019
ISBN : 9791186821404
책소개
왜 동물은 음식이 아니어야 하는가
프랑스 작가 마르탱 파주가 비건으로 살아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비거니즘(veganism)에 관한 에세이다. 비거니즘의 정의와 역사, 비건 채식 방법과 영양학적 문제, 비건을 조롱하고 공격하는 사람들과 논쟁하고 대처하는 법, 일상에서 비거니즘을 실천하는 방법 등 비거니즘의 이론과 실제가 모두 담겨 있다.
지은이는 비건이 되기까지 겪은 심리적 갈등과 깨달음, 주변의 편견과 조롱에 맞서며 꿋꿋이 비건의 길을 걷는 자신의 경험을 재미있고 설득력 있게 풀었다. 나아가 고기를 먹을 수밖에 없는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짚고, 채식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하나하나 바로잡는다. 그리고 비건의 식탁이 얼마나 풍성한지, 왜 동물은 음식이 아니어야 하는지 작가 특유의 온화하고 완곡한 화법으로 이야기한다.
동물도 고유한 삶이 있는 생명이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한 비거니즘은 폭력적이고 반환경적인 지금의 문명을 모든 생명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지속 가능한 문명으로 바꾸는 관대하고 흥미로운 지적 혁명임을 역설한다.
목차
비거니즘이란?
비거니즘이라는 지적 혁명
내 몸의 세포를 하나하나 바꿔가는 여정
어느 날 고기가 된 내 친구 짐보
주중에만 채식주의자였던 부모님
동물을 사랑하지만 고기는 먹고 싶다?
채식에 대한 편견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
비거니즘의 역사
생각의 집을 짓는 단어들
인권과 동물권은 한 끗 차이
동물에 대한 폭력을 멈춰야 인간에 대한 폭력도 사라진다
우리는 채식주의자로 태어나지 않았다
채식을 하면 영양 결핍에 빠진다?
채식을 하지 않는 사람의 흔한 반응
우리 몸은 모든 유토피아의 주체다
시작은 어렵지만 해보면 그리 어렵지 않은 채식
어린아이의 채식
채식이든 아니든 중요한 건 균형 잡힌 식단
어느 비건의 일상
히틀러가 채식주의자였다?
동물을 사랑한 작가들
바보는 지능이 아니라 상상력이 부족하다
여성과 비거니즘
어떻게 입고 무엇을 버릴까
내 영혼의 음식, 어머니의 라자냐
즐거운 요리 마법사
왜 고기를 안 먹기로 한 거야?
은밀하게 소비되는 물질, 동물
비건이 토끼는 아니다
분위기가 깨져야 제대로 된 이야기가 시작된다
풍성한 비건의 식탁
바보들이 비웃는 데는 다른 신념이 있어서가 아니다
세상을 바꾸자! 단호하게, 긍정적으로 그리고 너그럽게
사자도 먹는데, 나는 왜 동물을 먹으면 안 되죠?
우리의 불완전함 때문에 비거니즘의 정당성과 필요성이 훼손될 순 없다
생태주의를 넘어서
식생활과 영양학을 교육하는 세상, 모든 사람이 요리할 시간이 있는 세상을 위하여
윤리적인 도축은 없다
동물 해방운동가들은 왜 폭력을 행사하는가
자연은 아름답지만 난폭하고 거칠다
비건 농업
동물이 내게 가르쳐준 것
장애물이 우리 앞을 가로막을 때
일상에서 비거니즘을 실천하는 방법
옮긴이 후기_ 문명 전환을 앞당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