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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둘리지 않는 힘 (셰익스피어 4대 비극에서 ‘나’를 지키는 힘을 얻다)
휘둘리지 않는 힘 (셰익스피어 4대 비극에서 ‘나’를 지키는 힘을 얻다)
저자 : 김무곤
출판사 : 더숲
출판년 : 2016
ISBN : 9791186900031

책소개


왜 지금 다시 셰익스피어를 읽어야 하는가
셰익스피어 4대 비극에서
세상의 악당들에게 휘둘리지 않는 법을 배우다


정치, 사회, 경제 모든 분야를 불문하고 선전과 유혹이 가득한 시대다. 기댈 언덕과 희망이 보이지 않는 시대에 그 선전과 유혹에 저항하며 흔들림 없는 나를 지켜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동안 『종이책 읽기를 권함』과 『NQ로 살아라』 등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온 김무곤 교수의 신작 『휘둘리지 않는 힘』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셰익스피어 4대 비극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인간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과 깊은 이해를 보여주는 책으로, 나와 타인, 그리고 세상을 제대로 읽기 위한 근원적 해법을 제시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을 기존의 통념에서 벗어나 이 시대의 눈으로 새롭게 재해석함으로써 왜 이 시대에 셰익스피어를 다시 읽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한다는 데 있다. 작품 『햄릿』은 정치학과, 『맥베스』는 경영학과, 『오셀로』는 사회심리학과, 『리어왕』은 커뮤니케이션학과 조우하게 되는데, 그 과정 속에서 작품들은 오래된 고전 텍스트로만 머무르지 않게 되고 우리는 시공간을 종횡무진 넘나드는 르네상스적 지식인 김무곤을 만나게 된다.

목차


글을 시작하며_ 지금 왜 셰익스피어를 읽어야 하는가 005

제1장. ‘불멸’의 인간과 함께 사는 법 - 『햄릿』 편

주요 등장인물/줄거리
역사의 주인공이 되려는 강한 의지 - 햄릿형 인간
- 당신은 그 사람을 안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022
- 삶과 말과 행동을 규정하는 씨알, 생각의 중심 029
- 햄릿은 우유부단한 사람인가 033
- 햄릿은 고독한 철학자인가 036
- 햄릿은 왜 우리를 뒤흔드는가 044
- 진실이란 때로 섬뜩하다 052

누구나 곁에 두고 싶은 치밀하고 합리적인 전략가 - 호레이쇼형 인간
- 호레이쇼는 누구인가 058
- 진실한 친구로서의 호레이쇼 065
- 탁월한 정치인으로서의 호레이쇼 069


제2장. 지구가 자기중심으로 돈다고 믿는 사람들에 대한 경고장 - 『리어 왕』 편

주요 등장인물/줄거리
아집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의 반면교사 - 리어형 인간
- 리어 왕은 왜 그런 이상한 퀴즈를 냈을까 086
- 독불장군 오너의 아집 092
- 태종 이방원에게는 있고, 리어 왕에게는 없는 것 101
- 바보는 리어인가, 광대인가 107
- ‘내가 누구인지 말해줄 사람은 누구인가’ 113
- “너도 춥니, 나도 춥다” 117

신념의 인간인가, 소통장애자인가 - 코딜리아형 인간
- 코딜리아는 왜 그런 식으로 대답했을가 126
- 비극의 시작은 사랑의 ‘없음’이 아니라 소통의 ‘없음’이다 130
- 조화와 공감의 커뮤니케이션이란 134
- 상대방의 진심을 듣는 법 136

운명에 반항하는 애정결핍자 - 에드먼드형 인간
- 태생의 굴레에 정면으로 맞서다 139
- 자유의지를 행동에 옮기다 147
- 사랑받지 못한 자는 사랑하지 못하는가 149

행동하는 을乙의 힘 - 하인1


제3장. ‘나’의 욕망을 경영하라 - 『맥베스』 편

주요 등장인물/줄거리
다스리지 못한 욕망에 휘둘리다 - 맥베스형 인간
- 무의식 속 잠은 욕구를 깨운 마녀라는 존재 168
- 욕망을 부추긴 것은 누구인가 176
- 덩컨 왕의 조바심이 앞당긴 비극 188
- 이데올로기, 맥베스를 뒤흔들다 194
- 지위욕구와 권력의지는 같지 않다 202

쉬어가는 무대1. 셰익스피어는 제임스 1세를 의식하고 『맥베스』를 만들었을까 212
쉬어가는 무대2. 실제로 생존했던 『맥베스』 속 인물들 217


제4장. 세상의 악당들에게 휘둘리지 않는 법 - 『오셀로』 편

주요 등장인물/줄거리
열등감에 지고 질투에 휘둘리다 - 오셀로형 인간
- 차별과 배제가 낳은 비극, 무어인 오셀로 226
- “질투라는 놈을 조심하세요” 232
- 용감한 장군은 왜 ‘천하의 머저리’가 되었나 235
- 오셀로가 믿은 이아고의 ‘정직함’이란 238
- 오셀로 증후군 Othello Syndrome 240

보이지 않아서 더 무서운 악당- 이아고형
- 자기 확신에 가득 찬 악의(惡意) 247
- 망상으로 악의를 정당화시키는 사람 252
- 이아고는 오셀로가 왜 그토록 미웠을까 256
- 약자를 향한 약자의 공격 263
- 세상의 이아고들에게 맞서려면 267


글을 마치며_ 274
미주_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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