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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170가지 질문
저자 : 마르틴 라퐁|오르텅스 드 샤바네
출판사 : 계수나무
출판년 : 2018
ISBN : 9791187914068
책소개
질문은 주변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에서 출발한다.
궁금증을 해결하는 것은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 책은 사고력과 창의력의 깊이를 더하는 170가지 질문에 대한 답으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한다.
실직한 아빠나 엄마, 누나, 형을 보면 ‘어쩌다 일자리를 잃나요?’라는 궁금증이 생긴다. 이 책에서는 실직의 이유가 회사 내 새로운 시스템의 변화에도 있지만, 다른 회사와의 경쟁 또는 회사와 직원 간에 생각이 다를 경우에도 실직을 한다고 답한다. ‘어른 말이라고 무조건 따라야 하나요?’라는 질문에는, 존중할 만한 인격을 가진 어른의 말은 따라야 하고, 만약 어른이 부당한 지시나 명령을 내릴 때에는 거부할 권리가 있다고 답한다. 이렇듯 하나의 질문에 다양한 대답을 해 주면서 여러 가지 예시를 들어 설명한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는 방법을 터득할 수도 있고, 자신만의 참신한 대답을 제시할 수도 있다. 주제는 8가지로 나뉘어 있는데, ‘우리는 몇 살에 사랑에 빠지나요?’, ‘생각을 외국어로 할 수 있나요?’, ‘학교에 꼭 가야만 하나요?’, ‘죽은 다음에는 어떻게 되나요?’ 등처럼 몸, 뇌, 마음, 어른, 사회, 발견, 과학, 철학에 이르기까지 170가지의 궁금증을 다룬다.
목차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인재에게 필요한 것은 창의력이다.
창의력은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면서 생각의 힘을 기를 때 나온다.
이 책은 아이뿐 아니라 청소년, 어른도 곁에 두고 읽을 만한 지식 교양서이다.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뿐 아니라 그에 대한 근거를 들어 말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그래서 초등학교에서부터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하고 근거를 대어 말하는 토론식 수업이 강화되고 있다. 이런 능력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서 살아가게 될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는 필수 요소이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인공 지능이나 사물 인터넷 등의 신기술이 경제나 사회 분야에까지 융합되어 우리 생활이 점점 편리해지는 반면, 기계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는다고 염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제아무리 과학 기술이 변한다 해도 그 기술을 새롭게 만들어 내는 것은 사람의 창의적인 생각에서 나온다.
창의력을 키우는 출발점은 엉뚱해 보일 수도 있지만 남이 생각지 못한 질문을 던지는 것에서 시작된다. 미래 우리 사회의 주인공이 될 인재라면 이 책에서처럼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사실을 마주하고, 조리 있게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가족이 모여 질문을 읽고 답하면서 가족 간의 대화의 폭도 넓히고 교양도 쌓을 수 있는 책으로도 부족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