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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신학과 성령 (아브라함 카이퍼의)
저자 : 빈센트 E. 바코트
출판사 : SFC출판부
출판년 : 2019
ISBN : 9791187942368
책소개
교회와 세상!
그리스도인은 이들의 관계를
어떻게 이해하고 설정해야 하는가?
칼뱅주의자 아브라함 카이퍼가 제시한
공공신학과 성령론에서 그 길을 찾다!
“카이퍼의 공공신학은 기독교인으로 하여금 공공의 영역에 참여하는 것을 피할 수 있게 해주는 모든 변명거리들을 제거한다. 만약 실제로 창조세계의 ‘모든 땅’이 성령님의 능력으로 그것을 보존하시는 주권자이신 하나님 아래에 있는 것이라면, 기독교인은 공공의 삶의 다양한 분야들에 활기차고 용감하게 참여하여 그들의 청지기적 과제를 감당해야만 한다.”
오늘날 21세기의 사회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신앙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카이퍼의 시대부터 1세기를 지나면서 오늘날 세상은 급격하게 변해 왔다. 무엇보다 세속화의 물결이 거세다. 다원화와 상대화 또한 마찬가지다. 그런 가운데서 교회와 세상의 간격은 걷잡을 수 없이 벌어지고 있다. 따라서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세속화된 세상에서 물러나 전통적인 기독교의 가치를 고수하는 삶의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것이 우리 기독교의 신앙과 가치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또한 세상의 타락과 세속화를 억제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말이다.
충분히 일리 있는 말이다. 하지만 우리의 신앙 전통에는 그 못지않게 훌륭한 대안 한 가지가 또 있다. 우리가 세상에 발을 딛고 그 문명을 이용하거나 누리는 이상, 어떤 면에서는 이 대안이 더 바람직한 것일 수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카이퍼주의요, 카이퍼의 공공신학이다. 물론 이것은 카이퍼의 순수한 창작물이 아니다. 카이퍼는 이것을 칼뱅에게서 배웠다고 했다. 칼뱅에게서 얻은 영감과 통찰을 토대로, 그가 속한 시대에서 성경적인 기독교 신앙과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서 그의 공공신학을 전개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 또한 우리가 속한 시대에서 성경적인 기독교 신앙과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서 칼뱅과 카이퍼를 좋아 공공신학에 귀를 기울여볼 필요가 있다. 카이퍼의 통찰과 도전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그의 비전대로, 만일 그리스도인들이 교회나 기독교 기관들 외에 다른 영역들에도 책임 있게 관여한다면, 우리는 모든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는 사회의 발전과 출현을 보게 될 것이다.
“교회의 벽 바깥에 있는 삶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설령 그것이 신앙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직접적으로 입증할 수 없을지라도 말이다. 카이퍼는 그런 경우에라도 그것이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
목차
서문 9
감사의 글 17
제1장 세 가닥의 실 짜기 19
조직신학 / 창조세계와 역사 / 우주적 성령론 / 공공신학 / 현대의 우주적 성령론(게이코 뮐러-파렌홀츠, 싱클레어 퍼거슨, 콜린 건톤, 위르겐 몰트만, 클라크 핀녹, 마크 월러스) / 공공신학(맥스 스택하우스, 로널드 씨먼) / 공공신학자 아브라함 카이퍼 / 결론
제2장 카이퍼의 공공신학의 절정기(1890-1905) 77
무대준비 / 카이퍼와 반혁명당 / 카이퍼와 자유대학교 그리고 영역 주권 / 카이퍼의 공공신학 / “마라나타” / “사회문제와 기독교” / “경계 흐리게 하기” / 스톤 강연, 네덜란드의 수상 / 카이퍼의 공공신학에 관한 분석
제3장 카이퍼의 공공신학에서의 성령 133
아브라함 카이퍼, 신칼뱅주의자의 일반은혜 / 칼뱅의 일반은혜 요약 / 아브라함 카이퍼의 일반은혜, 공공신학의 열쇠 / 쟁점들 / 창조세계에서의 성령님의 사역: 잃어버린 연결 고리
제4장 성령과 창조세계의 청지기직 177
창조세계에서의 성령님 교리를 진전시키기 / 판 룰러와 성령론의 범주들 / 문화와 사회에서의 성령님: 우리가 어떻게 그것을 볼 수 있는가? / 공공신학과 창조세계의 청지기직
제5장 공공의 광장으로 나아가라 227
지금까지의 이야기 / 유산을 영구히 이어가기
참고 문헌 239
색인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