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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식당 2: 저세상 오디션 (박현숙 장편소설)
구미호 식당 2: 저세상 오디션 (박현숙 장편소설)
저자 : 박현숙
출판사 : 특별한서재
출판년 : 2020
ISBN : 9791188912926

책소개


베스트셀러 『구미호 식당』 박현숙 작가의 또 다른 저세상 이야기
오디션을 통과하는 방법을 찾아라!


“내가 나에게 진심으로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너에게 주어진 시간 중, 의미 없는 시간은 일분일초도 없다.
모두 살아야 할 이유가 있는 시간들이다.”

『저세상 오디션』은 청소년 베스트셀러 『구미호 식당』으로 굳게 자리매김한 이야기꾼 박현숙의 또 다른 ‘저세상’ 이야기다.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자’들이 저세상에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오디션에 합격해야 한다는 독특한 상상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친구를 구하려다 얼떨결에 죽게 된 나일호. 그는 저세상의 오류로 인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자들’과 같은 곳에 떨어져 덩달아 ‘저세상으로 가기 위한 오디션’을 보게 된다. 오디션 합격 방법은 바로 심사위원을 울리는 것! 모든 사람이 열의를 다해 오디션을 보는 것도 잠시, 이어지는 고배에 한 명도 빠짐없이 자포자기 상태가 된다. 그러나 이야기는 나일호가 오류로 인해 이곳에 오게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새로운 국면으로 치닫는다. 살던 세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나일호와 그런 나일호를 찾아와 생전의 부탁을 남기는 이들.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자들’이 남기고 온 세상에 대한 미련과 소원은 무엇일까? 나일호는 과연 살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이 이어지는 이야기가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목차


당신들은 이 길을 지나갈 수 없습니다
죽은 사람한테 오디션을 보라니!
오디션을 보는 이유
괜히 죽었네
각자의 사연들
핏빛의 눈을 가진 영혼들
그들의 이유
탈락 또 탈락 그리고 다시 탈락
오류
나도희는 왜 끝까지 입을 다물었을까?
협박
타고난 운명은 바뀌지 않는다
네가 잡은 희망의 끈, 같이 좀 잡자
도대체 저한테 왜들 이러세요?
죽은 자의 편지를 쓰라니!
심사위원들의 정체
그날부터였다, 잊은 줄 알았는데
두고 온 오십팔 년이 그립고 아깝다
마지막 오디션
『저세상 오디션』 창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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