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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음식문화기행 그릭조이 (그릭조이 오너 셰프 조르바의 종횡무진 도전기)
그리스 음식문화기행 그릭조이 (그릭조이 오너 셰프 조르바의 종횡무진 도전기)
저자 : 전경무
출판사 : 모두북스협동조합출판사
출판년 : 20200918
ISBN : 9791189203207

책소개


그릭조이 오너 셰프가 그리스에서 찾아낸 장수 레시피

이 책의 저자는 1999년부터 20년 넘게 그리스 음식점 그릭조이를 운영하는 오너 셰프로서 스스로도 좋아하는 별명이 ‘조르바’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에서 빌려온 이름이며, 바로 그 ‘조르바’처럼 자유인으로 살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오너 셰프 조르바는 그리스 음식점 그릭조이를 처음 준비하던 20년 전에도 상당 기간 그리스를 다녀왔고, 올해(2020년)도 작심하고 철학의 나라 그리스를 종횡무진 여행하며 카잔차키스와 그리스 음식의 매력을 느끼고 맛보고 즐길 수 있었다고 한다.

오너 셰프로서 지중해의 장수국가인 그리스를 여행하며 장수음식 레시피를 배우려는 욕심도 있었는데, 이카리아 섬에서 만난 음식점 주인이 불쑥 던진 한 마디에 깨달은 바가 컸다. “이 섬에서는 바쁘다고 하면 죄가 된다오. 시계를 저 바다에 던져버리시구려. 좀 느릿느릿 살아도 괜찮다오.” 좀 느릿느릿 살아도 괜찮은 것, 바로 그것이 그리스인들의 장수(長壽) 레시피라는 것을 그리스 음식문화기행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깨달을 수 있었으랴. 그야말로 조르바의 도전기는 ‘그릭조이(GREEKJOY)’로 막을 내린 셈이다.

목차


‘조르바’의 여행기 출판을 축하하며/요르고스 카잔차키스

1. 요르고스 카잔차키스를 만나다

우연한 만남
두렵습니까?

2. 아부다비 공항에서

3. 갈라타 다리와 고등어 케밥


4. 하기야 소피아 성당 vs 블루 모스크

테이스티 오디세이(Tasty Odyssey)
블루 모스크로 가는 길
박물관으로 불리는 소피아 성당

5. 이스탄불은 다면체

돌마바흐체 궁전을 가다
작은 거리가 더 재밌다
탁심은 홍대 앞

6. 안녕, 이스탄불

갈라타 타워
도라 할머니와의 만남

7. 플라카의 밤거리

그리스 여신이 알바를 하다
플라카의 밤은 깊어가고

8. 아크로폴리스

아침나절 거리 풍경
아담하고 소박한 결혼식장

9. 조르바를 만나러 가는 길

조용한 광장 ‘아고라’
피레우스 항구에서 조르바는 떠났다
그리스에도 도가니탕이 있다

10. 시지푸스산이 보인다

코린토스에는 왜 가니?
아폴론 신전 앞에서 잠든 개
아테네 뒷골목을 걷다

11. 크레타는 여전했다

추억의 이라클레온
크노소스 궁전에서 키스를
카잔차키스 묘에서 춤을 추다

12. 그리스 가정식을 맛보다

소피아는 행복해
칼라마키 해변에 들르다
그리스 여인에게 요리를 배우다

13. 철 지난 바닷가

망자의 합창

14. 요르고스, 숙소로 찾아오다

하냐는 아름다워
달리는 차안에서 요르고스의 전화를 받다
요르고스가 찾아오다

15. 산토리니 가는 길

푸른 지중해가 넘실거리다
우리는 행복해요

16. 미코노스 골목길을 걷다

민박집 아들, 아타나토스
미코노스 해변은 아름다워
골목길로 들어서다

17. 노인들이 벗다

해수욕장을 찾아서
그릴에 맛있게 구워라

18. 장수촌 이카리아에 가다

안녕, 미코노스
바다색이 장난이 아니다
‘장수 음식’은 어디에
해변에서 사랑을 나누다

19. 바쁘다고 하면 죄가 된다오

제대로 되려면 시간이 걸린다
장수촌 비밀은 바로 이것
별들이 쏟아진다

20. 다시 아테네로

구름 위에서 이카리아를 보다
노년에는 내가 원하는 삶을
나는 모른다
‘짜지키’

21. 사람냄새가 물씬 나다

여기가 남대문시장?
그리스 식 도가니탕 ‘빠샤’에 중독되다
아크로폴리스의 밤풍경을 바라보며

22. 박수칠 때 떠나라

거대한 점집에 가다
나는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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