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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저자 : 안톤 체호프
출판사 : 새움
출판년 : 2019
ISBN : 9791189271770

책소개


“인생에는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들이 아주 많다.”
‘단편 소설의 천재’ 체호프가 담아낸 인생의 희비극

톨스토이가 “세계 최고의 단편 작가”라 칭한 작가, 기 드 모파상·에드거 앨런 포와 더불어 세계 3대 단편 작가로 손꼽히는 사람, 셰익스피어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극작가, 버지니아 울프·레이먼드 카버·수전 손택 등 수많은 작가들이 그의 영향을 받았다고 고백하는 작가…… 이 모든 수식어는 러시아의 대표 작가 안톤 체호프를 향한 것이다. 체호프는 25년 동안 콩트·단편·중편·희곡 등 총 600여 편에 달하는 작품을 남겼고, 다수의 작품이 세계적인 고전이 되었다. 그의 작품은 10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고, 각국의 영화와 TV 방영물 등으로 제작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끊임없이 전세계의 무대에 올려지고 있다.

“아무도 발사할 뜻이 없다면 장전된 총을 무대에 두어선 안 된다.” 창작론의 원칙으로 널리 알려진 ‘체호프의 총’은 총이 무대에 등장했다면 그 총은 반드시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간결함은 재능의 누이다.”라고 말한 체호프답게 그의 작품들에는 그냥 등장하는 인물이 없고, 의미 없는 상황이 없다. 막심 고리키가 “인생의 사소한 것들이 지닌 비참함을 명료하고 세심하게 이해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던 안톤 체호프. 군더더기 없는 문장과 어딘가에서 살고 있을 것 같은 생생한 인물들의 묘사는 단숨에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목차


역자의 말

뜀박쟁이
목 위의 안나
아리아드나
메자닌이 있는 집 - 화가의 이야기
고향집에서
선녀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신부新婦

작품 해설 | 질문을 던지는 작가 체호프, 그가 그린 여성 인물들
안톤 체호프 연보
안톤 체호프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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