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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친구가 생겼어요 (건강한 우정을 위한 경계를 설정하는 법)
저자 : 크리스티나 퍼니발
출판사 : 리틀포레스트
출판년 : 2024
ISBN : 9791193506332
책소개
“친하다는 말이 함부로 대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야!”
두 아이의 엄마이자 30만 부모의 멘토 「슬기로운초등생활」 이은경쌤이 번역한 동화책
아마존 어린이 베스트 1위, 리뷰 1,500개 이상
미국 학교에서 관계 교재로 쓰이는 책
Mom's Choice Awards 금상 수상작
어느 날 새로운 학교로 전학 가게 된 주인공 지니.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기도, 긴장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괜찮아요. 지니에게는 ‘특별한 비법’이 있거든요. 그 비법으로 지니는 단숨에 새 학교의 인기 만점 친구가 되었습니다. 지니와 친구가 된 아이들은 입을 모아 말해요. “지니는 누구에게나 다정하고 친절해요!”, “지니는 용감하고 씩씩해요!”
하지만 모두가 지니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었어요. 지니를 이유 없이 미워하는 한 친구가 있었답니다. 지니는 그 친구와 잘 지내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 아이는 끊임없이 지니를 괴롭히고 못살게 굴어요. 늘 밝고 자신감 넘치던 지니는 어느새 그 친구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고 마음 한구석이 따끔따끔 불편해요. 사실은 이 친구와 놀고 싶지 않은데요, 친구와는 사이좋게 지내야 하는 거잖아요. 앞으로 지니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친구 사이에는 지켜야만 하는 선, ‘경계’가 있어요. 그 선을 지키지 않는 친구를 ‘무례하다’라고 하지요. 무례한 친구에게 경계선을 긋는 것은 친구에게 화를 내는 것도, 싸우는 것도 아니에요. 내가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나를 지키고 존중하는 일이지요. 이제 이야기 속 주인공 지니와 함께 무례한 친구에게 화내지 않고, 울지 않고, 단호하게 내 생각을 전달하는 법을 연습해 보세요.
목차
지니는 이 아이가 진정한 친구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어요.
만약 진짜 나를 사랑하는 친구라면
이렇게 무례하게 행동할 리 없잖아요.
지니는 솔직해지기로 했어요.
자신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선을 긋기로 했답니다.
“나는 나를 행복하게 해 주고
나를 사랑해 주는 진짜 친구들과 놀 거야.
친구는 원래 그래야 하는 거야.”
지니는 이제 무례함을 참지 않을 거예요.
그건 절대로 괜찮은 게 아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