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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인형 상자
저자 : 정유미
출판사 : CULTUREPLATFORM
출판년 : 2016
ISBN : 9791195403240
책소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볼로냐 라가치상 정유미 작가, [먼지아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며 한국 출판계의 경쟁력 입증 정유미 작가의 [나의 작은 인형 상자]가 ‘그림책의 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5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우수상(Bologna Ragazzi Award ?the special mention from the Jury of the Fiction category)을 수상했다. 특히, 정유미 작가는 지난 해 [먼지아이]로 볼로냐 라가치상 뉴호라이즌 부문 대상을 받은 데 이어, 한국 작가 최초로 라가치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글과 그림을 함께 작업해 2년 연속 수상한 작가는 볼로냐 라가치상의 50년 역사 속에서도 정유미 작가가 두 번째 기록이라 더 의미가 깊다. 라가치상 심사위원회는 수상작 선정이유에 대해 “[나의 작은 인형상자]는 세밀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사실적인 그림체를 통해, 자아정체성이 형성되어가는 과정과 두려움에 맞서는 순간에서 느껴지는 불편한 심리적 현실로 독자를 밀어 넣는다.” 며 “이 작품에서 엿볼 수 있는 시각적 내러티브의 독창적인 구조가 우리의 무의식이라는 내면의 미로를 반영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외에도 픽션 부문은 지경애 작가의 [담](반달), 김장선·오현경 작가의 [민들레는 민들레](이야기꽃), 뉴호라이즌 부문에서 박연철 작가의 [떼루떼루](시공주니어), 오페라 프리마 부문에서 정진호 작가의 [위를 봐요](현암사)가 각각 우수상을 받는 등 한국 그림책들이 라가치 상 4개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며 한국 출판계의 경쟁력을 과시했다.
목차
작은 인형 상자 밖 세상으로의 여행을 시작하는 소녀의 성장 이야기 [나의 작은 인형 상자]
한국출판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선정작
미장센단편영화제 최우수상&히로시마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검증된 애니메이션을 그림책으로 재탄생시키다!
정유미 작가의 [나의 작은 인형 상자]는 한 소녀가 직접 만든 작은 인형 상자 안을 여행하면서 4명의 캐릭터들을 만나 겪게 되는 이야기이다. 여행의 과정에서 소녀는 자신의 내면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고, 지금까지의 자신의 좁은 공간에서 벗어나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게 된다. 정유미 작가는 소녀의 성장 이야기를 ‘인형 놀이’를 통해 상징적으로 풀어냈다. 소녀의 내면을 작은 인형 상자의 공간으로 표현하고, 소녀를 닮은 4명의 캐릭터를 통해 자아의 다양한 모습들을 그려낸다.
2006년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제작된 [나의 작은 인형 상자]는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중 하나인 히로시마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을 뿐 아니라, 미장센단편영화제 최우수상을 받으며 이미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또한, 베를린 국제단편영화제, 이탈리아 마티타 애니메이션영화제, 대만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SICAF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일찍이 주목 받은 작품이다. 2014년에는 한국출판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되며 그림책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경쟁력 있는 우수출판콘텐츠에 저작상금과 출판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 www.kpipa.or.kr)은 2014년에 인문교양, 사회과학, 과학, 문학, 아동 분야 전체를 대상으로 원고와 기획안을 모집, 심사를 거쳐 총 140편을 선별했다. 애니메이션이 책으로 재탄생 되기까지는 먼저 이야기를 다시 각색하는 과정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연필로 세밀하게 75컷의 원화를 그려냄으로써 그림책으로 완성됐다.
한국어 판- DVD 포함 출간
한편, 볼로냐 라가치상에 한국작가 최초로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올린 정유미 작가의 [나의 작은 인형 상자]의 한국어 판은 책 속 부록으로 애니메이션 DVD가 포함되어 출간된다. 독자는 그림책과 애니메이션, 각기 다른 두 매체의 매력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나의 작은 인형 상자] 추천사
★★★★
“만남의 기대와 불안을 생생하게 표현한 수작”
(엄혜숙 그림책 비평가)
“세밀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사실적인 그림체, 시각적 내러티브의 독창적인 구조”
(라가치상 심사위원회)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놀라울 정도!
생동적, 직접적, 그리고 시각적으로 정교한 언어를 통해
이것이 우리의 삶의 일부임을 말해주고 있다”
(마르셀라 테루시, 볼로냐 대학교 아동문학 교수)
“정교하면서도 감성 담긴 그림체가 주는 신묘한 분위기가 음미하는 걸 넘어 사색할 거리마저 준다”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