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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과 망상 (어느 인턴의 정신병동 이야기)
저자 : 무거
출판사 : 호루스의눈
출판년 : 20230717
ISBN : 9791198088031
책소개
극심한 조울증이 있어 스스로 입원한 첼리스트 허빙. 아름다운 나르시시스트 허빙은 거울 앞에서 자기를 바라보며 연주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 그러나 비가 쏟아지던 어느 날, 허빙은 심취한 채 첼로를 연주하다 느닷없이 활을 치켜들고 제 가슴을 찌르려 한다. 자기애로 똘똘 뭉친 허빙은 왜 갑자기 자신을 죽이려고 한 걸까?
활기차고 명민한 고등학생 팡위치. 어느 날 팡위치에게 우울하고 내성적인 보조인격 팡위커가 생긴다. 의사는 대학 입학시험을 앞두고 극심한 압박감으로 인해 생긴 증상이라고 진단한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다. 바로 팡위치에게 어렸을 때의 기억이 없다는 점. 도대체 왜 팡위치는 어린 시절의 기억이 없는 걸까? 이 기억상실도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인 걸까?
정신병원의 오지랖 넓은 열혈 인턴 의사 무거는 어느 환자도 허투루 넘어가지 않는다. 환자들에게 왜 이런 정신질환이 생겼을까? 이 환자는 무엇이 두려운 걸까? 무거는 놀라운 공감력과 추리력으로 환자들의 어두운 내면 깊숙이 들어가 트라우마의 비밀을 찾아간다.
목차
거울속의 첼리스트 - 양극성 정동장애
돌진하는 슈퍼우먼 - 경조증
망상 속의 괴물 - 조현병
동생이 만들어낸 형 - 다중인격
불행한 웃음 - 미소우울증
침묵의 폭식증, 속죄의 거식증 - 식이장애
나를 잃고 타인에게 잊히는 - 알츠하이머
사랑받고 있다는 착각 - 색정형 망상장애
“내 바지 어딨어?” - 연극 치료
고양이 소녀 - 지속적 애도장애
적색 공포증 - 습득성 공포
불온한 욕망 - 강박증
빛을 찾아서 - 전환장애
앨리스의 악몽 - 페티시즘
어둠 속에 갇히다
즐거운 왕자와 괴로운 왕자
에필로그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