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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면 (뇌과학이 밝혀낸 자연이 선물하는 만족감의 비밀)
저자 : 미셸 르 방 키앵
출판사 : 프런트페이지
출판년 : 20230710
ISBN : 9791198243447
책소개
최재천, 정여울 강력 추천
“이 책에는 자연의 품에 안겨 숨 쉬어야 할
과학적 근거가 차고 넘친다!”
_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프랑스 대표 뇌과학자가 밝혀낸 자연이 선물하는 만족감의 비밀
인간이 자연 속에 머물 때 뇌에서 활성화되는 행복 메커니즘을 탐구한 과학 교양서.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장이자 20여 년간 뇌와 신경을 연구해온 신경과학자인 저자 미셸 르 방 키앵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내려진 봉쇄령으로 ‘자연의 부재’를 경험했다. 자연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가 차단되면서 그동안 당연하게 누리던 자연이 주는 혜택을 절감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자연을 향한 인간의 ‘본능적 애정’을 과학적으로 탐구하기로 했다. 바로 이 책 『자연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면』이 그 결과다.
자연은 어떻게 삶의 기쁨이 되는가? 이 책은 인간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진화했기 때문에 자연을 향한 과학적 이끌림이 유전자에 내재해 있다고 말하며 자연이 인간의 신체부터 심리까지 전방위적으로 선물하는 긍정적 혜택을 과학적으로 명징하게 증명해낸다. 나무의 피톤치드가 조절하는 자율신경계, 파도의 리듬으로 동기화된 뇌파 등 다양한 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함으로써 설득력을 높이고 현대인이 각종 문명화 질병에서 벗어나기 위한 처방으로 자연을 제안한다.
격무에 시달리다 잠시 일터를 빠져나와 도심 속 공원을 거닐거나 걱정으로 밤새 뜬눈으로 지새우다가 창문 너머 비치는 새벽의 일출이 준 위안처럼 일상에서 만끽하는 자연만으로도 인간은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다. 빠르게 돌아가는 회색빛 도시에서 지친 현대인들에게 초록의 위로를 전하는 이 책의 책장을 넘기다 보면 최재천 교수의 추천처럼 “자연의 품에 안겨 숨 쉬고 그 아름다움을 느껴야 할 과학적 근거”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목차
이 글에 대한 찬사
추천의 글 | 우리는 왜 자연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가 _____ 최재천
1장 우리의 뇌는 자연이 필요하다
2장 숲속에 잠기다
3장 바다와 마주하다
4장 물 위를 떠다니다
5장 새벽의 여명을 맞이하다
6장 색깔의 아름다움에 취하다
7장 식물처럼 뉴런을 재배하다
8장 각자의 리듬으로 살다
9장 동물과 눈이 마주치다
10장 흙과 친하게 지내다
11장 산의 고요함에 귀 기울이다
12장 별을 응시하다
결론 자신으로부터 걸어 나오다
참고문헌
도판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