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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가 된 독자 : 여행자, 은둔자, 책벌레
은유가 된 독자 : 여행자, 은둔자, 책벌레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87525523 03800 : ₩15,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DDC
- 809-21
- 청구기호
- 809 M277tㅇ
- 서명/저자
- 은유가 된 독자 : 여행자, 은둔자, 책벌레 / 알베르토 망구엘 지음 ; 양병찬 옮김
- 원서명
- [원표제]Traveler, the tower, and the worm : the reader as metaphor
- 발행사항
- 서울 : 행성비, 2017
- 형태사항
- 191 p. : 삽화 ; 20 cm
- 주기사항
- 색인수록
- 기타저자
- 망구엘, 알베르토
- 기타저자
- 양병찬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 원문정보보기
- 기타저자
- Manguel, Alberto
- Control Number
- bwcl:104522
- 책소개
-
독자에 대한 시선은 책 중독자들을 위한 책
독자에 대한 시선은 어떻게 변해 왔는가.《은유가 된 독자》는 서양문학을 근간으로 독서와 독자에 대한 개념이 어떻게 탄생하고, 변화해 왔는지를 집중적으로 파헤친다. 이를 위해 망구엘은 서양문학의 원류인 성서에서부터 성 아우구스티누스로 대변되는 중세 교부철학, 셰익스피어 문학, 현대문학까지 총망라한다. 그 덕분에 독자들은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길가메시 서사시》, 단테의 《신곡》, 몽테뉴의 《수상록》, 셰익스피어의 《햄릿》, 플로베르의 《보바리 부인》,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등 서양문학사에서 내로라하는 작품들과 일별할 기회를 얻는다. 서양문학사 및 문화사에 대한 일가견도 갖게 될 것이다. 《은유가 된 독자》는 한마디로, 기존 문학 작품들을 독서 또는 독자라는 관점에서 재해석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망구엘은 작품들에 나오는 등장인물의 태도와 행동을 세밀히 분석해 독서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독서와 독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도 설명한다. 문자 문명이 발생한 이래 독자는 지식인으로 추앙을 받다가도 세상일에 무관심한 이기적인 자들이라며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지기를 반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