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링컨과 남북전쟁 그리고 노예해방선언
링컨과 남북전쟁 그리고 노예해방선언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88401024 03340 : ₩20000
- DDC
- 923.1-23
- 청구기호
- 973.7 ㄱ865ㄹ
- 저자명
- 김종선
- 서명/저자
- 링컨과 남북전쟁 그리고 노예해방선언 / 김종선 지음
- 원서명
- [대등표제]Abraham Lincoln, American civil war and the Emancipation Proclamation
- 발행사항
- 고양 : 좋은책만들기, 2017.
- 형태사항
- 408 p. : 삽화 ; 23 cm.
- 주기사항
- "지도자의 진면목을 보려면 그가 곤경을 어떻게 이겨냈는가보다 그 후에 그렇게 해서 얻은 권력을 어떻게 행사했는가에 더 주목해야 한다."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408)과 색인수록
- 주제명-개인
- Lincoln, Abraham , 1809-1865
- Control Number
- bwcl:104836
- 책소개
-
미국의 대통령 중 가장 훌륭한 대통령을 꼽으라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에이브러햄 링컨을 꼽을 것이다. 오늘날 또 하나의 훌륭한 대통령으로 손꼽히는 미 대통령 버락 오바마뿐 아니라 현재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처럼 위태위태하게 미국을 이끌어가고 있는 트럼프 또한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으로 링컨을 꼽고 있을 정도이니 링컨의 위대함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없을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처럼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는 링컨이 대통령에 오르기까지의 스토리와 인권을 존중받지 못하는 노예들을 그 억압의 굴레에서 해방시키고자 링컨이 밀어붙인 노예해방선언, 이를 둘러싸고 발발한 남북전쟁의 여러 전투를 이끈 율리시스 그랜트와 로버트 리 등 북군과 남군의 장군들, 그리고 안타깝게도 흑인들에게 투표권을 주자는 링컨에게 앙심을 품은 존 윌크스 부스에 의해 암살을 당하고 세상을 떠나기까지의 이야기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우연한 기회에 ‘링컨’이라는 인물에 주목하게 되면서 그의 전기를 읽기 시작했다가 링컨을 둘러싼 주변인물들 이야기뿐 아니라 남북전쟁이라는 거대한 늪으로까지 빠져들게 된 저자 김종선은 “그러나 그 거대한 늪은 빠져나와야겠다는 생각을 아예 하지 못하게 만들 만큼 흥미진진한 늪이었다”고 말한다. 그 늪은 삼국지의 영웅들을 연상케 하는 남북전쟁의 수많은 장군들과 미국 정치를 이끈 많은 정치가 등 실존인물들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관찰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참으로 흥미로운 곳이었기 때문이다.
▷ 소통과 포용, 협치의 달인 링컨
중앙에서 멀리 떨어진 서부 변경의 일리노이주 정가에서 무명 정치인으로 대권의 꿈을 키워왔던 링컨은 정치적 기반이 열악하기 그지 없는 상황에서도 당시의 쟁쟁한 인물들을 제치고 16대와 17대 대통령을 연임하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오랫동안 지역에서 쌓아온 기반, 늘 대의를 앞세우며 얻어둔 공정하다는 평판, 정적(政敵)까지도 친구로 만들어버리는 특유의 친화력, 또 무엇보다 정국의 흐름을 정확히 읽어내는 정치적 감각,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나타난 결과였기 때문이다.
노예문제로 남부와 북부가 갈라서면서 시작된 남북전쟁과 그 와중에서도 강/온파로 나뉘어 대립을 일삼는 북부 조야(朝野), 민주당과 일부 민심, 흑인들을 위한 전쟁이라는 생각으로 반대하는 일부 병사들의 저항에 맞서 노예해방선언을 밀어붙임으로써 지상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를 만든 링컨의 삶은 일국의 대통령으로서뿐만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인류 역사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큰 족적을 남긴 위대함 그 자체였다.
링컨 자신이 남긴 “지도자의 진면목을 보려면 그가 곤경을 어떻게 이겨냈는가보다 그 후에 그렇게 해서 얻은 권력을 어떻게 행사했는가에 더 주목해야 한다”는 명언처럼 그가 걸어나온 길을 읽어나가다 보면 국가든 그 외 어떤 분야에서든 올바른 지도자의 힘이 얼마나 소중하고 위대한가를 새삼 깨닫게 될 것이다.
פרט מידע
- הזמנה
- לא קיים
- התיקיה של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