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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 '청년 연암'에게 배우는 잉여 시대를 사는 법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 '청년 연암'에게 배우는 잉여 시대를 사는 법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47543903 03320 : ₩15,000
- DDC
- 305.242-22
- 청구기호
- 305.242 ㄱ324ㅈ
- 저자명
- 고미숙
- 서명/저자
-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 청년 연암에게 배우는 잉여 시대를 사는 법 / 고미숙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프런티어, 2018
- 형태사항
- 279 p. : 삽도 ; 21 cm
- 주기사항
- 부록: 명랑한 백수생활을 위한 100개의 강령(줄여서 '명백한' 강령), 백수는 100권의 책을 읽는다(일명 백수의 '백' 북스)!
- 서지주기
- 참고도서: p. 278-279
- Control Number
- bwcl:105938
- 책소개
-
조선 백수 연암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연암의 청년 시기와 요즘의 청년들을 오버랩하며 연암의 발자취로부터 배울 수 있는 행복한 백수의 삶을 일깨우는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우리가 맞이해야 할 잉여 시대는 코앞에 왔지만 그것을 활용하며 행복하게 누릴 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 지금, 취업난에 내몰린 청년들과 함께 자립 공동체를 꾸리고 있는 저자가 그 안에서 얻은 노하우를 고전의 지혜와 버무려 전한다.
호사스러운 삶을 누리기에 충분한 배경과 능력을 가졌음에도 청빈한 삶을 택했던 연암. 돈이 없으면서도 호탕한 태도를 유지하며 제도 속 권력, 부의 유혹으로부터 스스로 해방될 줄 알았던 연암의 삶은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 저자는 일, 관계, 여행, 공부의 키워드로 청년의 삶을 구분해 연암이 어떤 방식으로 살아갔는지 따라가며 그의 당당한 자신감을 배울 것을 제안한다.
1장에서는 노동 없는 세상에서 어떻게 밥벌이를 하고 자존감을 지킬 것인가를, 2장에서는 고립과 소외를 벗어나 어떻게 능동적으로 관계의 주체가 될 것인지 살펴본다. 3장에서는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여행이 어떻게 청년들의 욕망과 접속하게 되었는지, 4장에서는 그 모든 것을 관통하는 공부라는 활동을 어떻게 일상과 결합할 것인가를 탐구한다. 이를 통해 백수 시대에 백세 인생을 살아가는 전략을 찾고 각자의 현장에서 각자의 속도대로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