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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노인 : 평생 단 한 번도 제대로 쉬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정해진 미래
과로노인 : 평생 단 한 번도 제대로 쉬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정해진 미래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35211869 03320 : \15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jpn
- DDC
- 362.6-23
- 청구기호
- 362.6 ㄷ329ㅅㅎ
- 저자명
- 등전효전 , 1982- , 藤田孝典
- 서명/저자
- 과로노인 : 평생 단 한 번도 제대로 쉬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정해진 미래 / 후지타 다카노리 지음 ; 홍성민 옮김
- 원서명
- [원표제]続·下流老人 : 一億総疲弊社会の到来
- 발행사항
- 서울 : 청림출판, 2017
- 형태사항
- 279 p. : 삽화 ; 23 cm
- 주기사항
- 원저자명: 藤田孝典
- 주기사항
- 감수: 김정현
- 일반주제명
- 노인 문제[老人問題]
- 일반주제명
- 고령화 사회[高齡化社會]
- 기타저자
- 홍성민
- 기타저자
- 김정현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 원문정보보기
- 기타저자
- 후지타 타카노리 , 1982-
- Control Number
- bwcl:106108
- 책소개
-
오늘날 노후의 안전지대가 존재하는가?
오늘날 일본 노인들의 빈곤과 열악한 노동 상황을 보여주며 노인 빈곤 문제를 적나라하게 밝혀낸 『과로노인』.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저 막연하게 저녁 없는 삶을 살면서 일하느라 포기했던 일상을 노후에는 누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지만 불행하게도 우리 앞에는 지금보다 더욱 가난하고, 원하지 않는 노동을 죽을 때까지 해야 하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경제 성장기에는 열심히 저축하면 개인의 노후는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었지만 장기 불황과 저출산, 고령사회의 문제가 심각해지며 노후는 개인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연금은 턱없이 부족하고 가족도 더 이상 의지가 되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보다 경제적으로 힘든 자식과 손주를 부양하거나 병든 부모의 간병을 위해 노후에도 일을 해야 한다.
사회복지전문가로 일본의 수많은 노인들의 사례를 곁에서 지켜본 저자는 가족과 사회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았지만 가난과 노동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며 당장 먹고살기에만 급급한 우리 역시 잠재적 과로노인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우리가 노후에 최악의 빈곤으로 전락하지 않기 위한 정책적 해결 방법과 개인적인 방법에 대한 논의에 초점을 두고 누구나 인간답게, 불안함을 느끼지 않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해결책들을 제안한다.
가난을 불우한 이웃 구제가 아닌 제도를 통한 사전 방지의 개념으로 다가가고, 비정규직이어도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 시스템을 만들고, 적극적으로 사회 주택 수를 늘리고, 현금이 아닌 현물 지급 서비스에 주목하고, 납세 의식을 바꾸고, 납부한 세금이 제대로 쓰이는지 감시하는 등 이러한 해결책들이 단순히 이상론이 아닌 합리적 방안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데이터로 근거를 보여 준다. 부록에서는 한국의 연금 제도와 지향점에 대해서도 함께 다루어 한국의 상황에 맞는 노후 대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