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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 우리 엄마 : 남정현의 첫 산문집
엄마 아 우리 엄마 : 남정현의 첫 산문집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75742972 03810
- DDC
- 895.745-22
- 청구기호
- 811.4 ㄴ225ㅇ
- 저자명
- 남정현 , 1933-
- 서명/저자
- 엄마 아 우리 엄마 : 남정현의 첫 산문집 / 남정현 지음
- 원서명
- [기타표제]민족의식을 일깨운 소설<분지>의 작가
- 발행사항
- 서울 : 답게, 2018
- 형태사항
- 151 p. ; 19 cm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 원문정보보기
- Control Number
- bwcl:106209
- 책소개
-
남정현의 작가세계가 처음으로 한 권의 산문집으로 태어난다.
<엄마, 아 우리 엄마>에는 작가가 고백하는 작품의 창작과정이 있고 병약한 성장기의 아슬아슬한 발자취가 있고 내면의식의 비밀세계가 섬세하게 그려져 있다.
소설가 남정현은 반세기 이전부터 단편소설 <분지>의 필화사건으로 한 시대의 민족정서를 뒤흔들었던 저명한 작가이다. 억눌린 분노와 통증의 기상나팔을 대담하게 터뜨려 불후
의 문학사적 기념비를 세웠던 작가정신으로 오래 기억되고 있다.
투옥 당했던 체험이 드러나는 ‘파란 피부’를 서술하는 대목에서 냉전체제 아래 지하고문의 실태와 비인간적인 행적의 고발은 또다시 남정현 문학의 날카로운 세태 분석의 폭탄으로 발사된다. 투명하고 예리한 특유의 문장력으로 그는 끝내 “저승에 가서라도 꼭 염라대왕을 찾아가 나라와 민족 앞에 저지른 ………… 죄상을 낱낱이 고발 해야겠다”고 토로하고 있다.
‘엄마’를 부르는 순수 언어의 감동과 명작을 대하는 희열이 독자와 함께 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