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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리, 근대에 길을 묻다 : 김동리의 문학적 투쟁사
김동리, 근대에 길을 묻다 : 김동리의 문학적 투쟁사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93241570 93810 : \25,000
- DDC
- 811.3609 -22
- 청구기호
- 811.3209 ㄱ593Yㅅ
- 저자명
- 신정숙
- 서명/저자
- 김동리, 근대에 길을 묻다 : 김동리의 문학적 투쟁사 / 신정숙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예옥, 2017.
- 형태사항
- 308 p. : 표 ; 23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 295-308
- 기금정보
- 2017년도 조선대학교 특별과제(단독 저역서 출판) 연구비의 지원을 받아 연구되었음
- 주제명-개인
- 김동리((金東里)) , 1913-1995
- 일반주제명
- 한국 문학 평론[韓國文學評論]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 원문정보보기
- Control Number
- bwcl:106419
- 책소개
-
김동리 문학을 통해 근대인의 고독과 공포, 그리고 욕망을 말한다. 저자는 김동리 문학 작품들이 보여주는 표면적인 특징보다는 각 작품의 주제를 관통하고 있는 작가의 의식/무의식을 포착하는데 성공하고 있다.
김동리 연구자들에게는 아직까지 낯설 수 있는 이론가들, 즉 리처드 커니와 질베르 뒤랑의 이론을 적용하여 김동리의 초기문학부터 후기문학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키워드를 통해서 일관성 있게, 그리고 인내심을 가지고 하나하나 온전하게 분석해낸 것이다. 그 핵심적인 키워드는 바로 근대인의 소외이다.
죽음으로부터의 소외, 인간 간의 소외. 육체를 가진 살아 있는 인간이라면, 그 누구도 극복하거나 초월할 수 없는 검질긴 굴레, 죽음과 고독. 이러한 굴레로 인해 극복할 수 없는 공포와 절망이 김동리로 하여금 문학을 하도록 만들었던 것이다. 인간이 발을 딛고 있는 현실 속에서는 결코 극복할 수 없는 죽음과 고독의 문제가 문학적 상상 속에서는 비로소 극복 가능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