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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병자들 : 1914년 유럽은 어떻게 전쟁에 이르게 되었는가
몽유병자들 : 1914년 유럽은 어떻게 전쟁에 이르게 되었는가 / 크리스토퍼 클라크 지음 ; 이재만...
コンテンツ情報
몽유병자들 : 1914년 유럽은 어떻게 전쟁에 이르게 되었는가
자료유형  
 동서단행본
ISBN  
9791188990245 0392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DDC  
940.311-23
청구기호  
940.3 C592sㅇ
저자명  
클라크, 크리스토퍼
서명/저자  
몽유병자들 : 1914년 유럽은 어떻게 전쟁에 이르게 되었는가 / 크리스토퍼 클라크 지음 ; 이재만 옮김
원서명  
[원표제]Sleepwalkers : how Europe went to war in 1914
발행사항  
서울 : 책과함께, 2019
형태사항  
1013 p. : 삽화, 지도 ; 22 cm
주기사항  
색인수록
주기사항  
본서는 "The sleepwalkers : how Europe went to war in 1914. 2012."의 번역서임
수상주기  
로라 섀년 상
수상주기  
로스 앤젤레스타임스 도서상(Winner of the Los Angeles Times Book Prize (History))
일반주제명  
World War, 1914-1918 Causes
일반주제명  
World War, 1914-1918 Diplomatic history
일반주제명  
제1차 세계 대전
주제명-지명  
Europe History 1871-1918
주제명-지명  
Europe Politics and government 1871-1918
기타저자  
이재만
기타저자  
Clark, Christopher M.
가격  
\48000
Control Number  
bwcl:112164
책소개  
전쟁은 어떻게 유럽에 찾아왔을까?

1차 세계대전 이전 유럽은 어느 나라든 내게는 방어적 의도가, 상대에게는 공격적 의도가 있다고 말하는 세계였다. 초지일관 전쟁을 역설한 호전파가 일부 있기는 했지만, 집행부 전체를 놓고 볼 때 전쟁을 적극적으로 계획한 국가는 없었다. 그럼에도 믿음과 신뢰의 수준은 낮고 적대감과 피해망상의 수준은 높은 집행부들이 서로의 의도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속사포처럼 상호작용한 결과, 사상 최악의 대참사가 일어났다.

핵심 의사결정자들은 자국을 최우선하는 이해관계에 매몰되어 자신의 노력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결코 전망하지 못했다. 1914년의 주역들은 눈을 부릅뜨고도 보지 못하고 꿈에 사로잡힌 채 자신들이 곧 세상에 불러들일 공포의 실체를 깨닫지 못한 몽유병자들이었다. 저자는 『몽유병자들』에서 특정한 개전 원인에 초점을 맞추어 또 하나의 가설 또는 관점을 내놓기보다는 전쟁을 불러온 핵심 행위자들의 결정을 시간순으로 차근차근 따라가는 접근법을 택해 그들 간 상호작용의 연쇄를 면밀히 추적한다.

이 책은 3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반목하다가 전쟁에 불을 붙인 세르비아와 오스트리아-헝가리에 초점을 맞추어 사라예보 암살사건 전야까지 두 나라의 상호작용을 따라간다. 2부에서는 서사를 중단하고 4개의 장에 걸쳐 ‘유럽은 어떻게 적대하는 두 진영으로 양극화되었는가?’, ‘유럽 국가들은 외교정책을 어떻게 수립했는가?’ 등 네 가지 질문을 던진다. 3부에서는 사라예보 암살로 시작해 핵심적 결정 중심지들 사이의 상호작용을 검토하고, 위기 고조를 위한 계산과 오해, 결정을 조명하는 등 7월 위기 자체에 관한 서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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