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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고 되새기는 고전) 에밀
(쉽게 읽고 되새기는 고전) 에밀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91155427002 04370 : \13000
- ISBN
- 9791155423547(set)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fre
- DDC
- 370.1-22
- 청구기호
- 370.1 R864emㅁ
- 저자명
- 루소, 장자크
- 서명/저자
- (쉽게 읽고 되새기는 고전) 에밀 / 장자크 루소 원저 ; 문경자 지음
- 원서명
- [원표제]Emile, ou de l'education
- 발행사항
- 서울 : 생각정거장, 2018
- 형태사항
- 248 p. ; 20 cm
- 총서명
- 클래식 브라운 Classic brown ; 06
- 주기사항
- 원저자명: Jean-Jacques Rousseau
- 주기사항
- 프랑스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일반주제명
- 에밀
- 일반주제명
- 교육이론
- 기타저자
- 문경자
- 통일총서명
- 클래식 브라운 ; 06
- 통일총서명
- Classic brown ; 06
- 기타저자
- Rousseau, Jean-Jacques , 1712-1778
- 가격
- \13000
- Control Number
- bwcl:112230
- 책소개
-
장자크 루소가 자신의 저서 중 가장 중요하고 최종적인 책으로 꼽은
“아이의 성장 가능성에 집중하라”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꾼 불후의 고전!
갓 태어난 아기는 나약하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숙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인간만큼 오랫동안 보살핌을 받아야 독립적인 생존이 가능한 존재는 없다. 자신의 욕구를 스스로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태에서 태어난다는 것, 역설적이게도 바로 여기에서 인간의 가능성과 교육의 중요성이 도출된다. 인간은 미숙하기 때문에 운명에 종속되어 있지 않으며, 어떻게 교육받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자라난다. 《에밀》은 에밀이라는 가상의 아이를 루소가 지도하고 교육하는 내용이다. 갓 태어난 에밀이 25세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통해 루소는 인간의 신체적·지적·정신적·감정적 능력의 형성과 발전과정을 총체적으로 보여준다.
루소는 인간이 사회를 이루고 살게 되면서 자연 상태에서의 선함과 자유로움을 잃었다고 보았다. 그리고 불평등하고 타락한 사회에서, 교육을 통해 자연적 선함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고 보았다. 즉, 개인의 욕구를 억누르지 않으면서 동시에 사회적 구성원으로서 공동체의 이익을 도모하는 시민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에밀》의 목표다. 이를 이루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인간은 각자 자유로운 존재이자 사회와 연관된 총체적 존재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은 전인적이어야만 한다. 《에밀》에서 루소는 아이가 유아에서 성인으로 자랄 때까지, 연령과 상황에 따른 교육법을 알려준다. 아이가 거짓말을 했을 때부터 변덕이나 고집을 부리는 경우에 이르기까지, 실천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이 담겨 있다. 특히 부모로서 혼란스러운 상황에 대처하는 법이 많이 담겨 있다. 예컨대 아이가 물건을 보고 손을 뻗는 단계에서 아이는 어떤 개념을 형성하게 되며 부모의 올바른 대응법은 무엇인지, 아이가 말을 더듬을 때 지도방법은 무엇인지 꼼꼼히 알려준다. 단순히 방법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행동 뒤에 숨어 있는 감정을 살펴보고 ‘전인적 교육’의 관점에서의 교육법의 의의까지 살펴본다. 《에밀》을 통해 인간에 대해, 그리고 한 인간을 교육하는 일이란 무엇인지 만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