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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하라리의) 르네상스 전쟁 회고록
(유발 하라리의) 르네상스 전쟁 회고록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34996873 039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DDC
- 940.21-23
- 청구기호
- 940.21 H254rㄱ
- 저자명
- 하라리, 유발
- 서명/저자
- (유발 하라리의) 르네상스 전쟁 회고록 / 유발 하라리 지음 ; 김승욱 옮김.
- 원서명
- [기타표제]전쟁, 역사 그리고 나, 1450~1600
- 원서명
- [원표제]Renaissance military memoirs : war, history, and identity, 1450-1600
- 발행사항
- 서울 : 김영사, 2019.
- 형태사항
- 515 p. : 삽도 ; 22 cm.
- 주기사항
- 감수자: 박용진
- 주기사항
- 부록: A. 르네상스 시대의 군인회고록이 새로운 현상이었는가?, B. 회고록 저자들
- 서지주기
- 주: p. 398-475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476-502)과 색인 수록
- 기타저자
- 김승욱
- 기타저자
- Harari, Yuval N.
- 가격
- \22000
- Control Number
- bwcl:113030
- 책소개
-
역사를 독점한 왕과 국가에 맞선 개인의 회고록에서 무엇을 보았나?
르네상스 시대 군인회고록이 역사적 현실을 묘사한 방식에 담긴 정치적 메시지를 고찰한 『유발 하라리의 르네상스 전쟁 회고록』. 《사피엔스》를 비롯한 「인류 3부작」의 사상적 배경이 되는 선행 연구로, 저자의 옥스퍼드 대학교 박사학위 논문이다. 「인류 3부작」을 통해 하라리가 던진 질문은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였다. 세상의 의미를 구하기 위해 우리의 역사를 쓴 셈이다.
그렇다면 그 속의 나는 누구일까? 나의 역사는 어떻게 존재할까? 이 책은 우리에 대해 질문을 던지기 전, 역사 속 나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저자가 개인의 정체성 문제를 파고들기 위해 주목한 것은 바로 르네상스 시대 군인들이 남긴 회고록으로, 주요 연구 대상으로 삼은 군인회고록은 1450년에서 1600년 사이 34명이 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영어 문헌이다.
그들은 회고록에서 사실을 감정이나 생각이라는 필터를 거쳐 묘사하지 않았다. 사실을 있는 그대로 남겨두었다. 추상적인 경험보다 구체적인 행동이 명예의 준거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르네상스 시대 군인회고록은 역사와 개인사가 일치하는 나의 역사였고, 역사와 개인사의 긴장 관계를 보여주는 잣대로는 손색이 없다. 저자는 이러한 내용을 통해 역사와 개인의 관계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하는 화두를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