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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에트 러시아의 신체문화와 스포츠
소비에트 러시아의 신체문화와 스포츠
- 자료유형
- 동서단행본
- ISBN
- 9788965455813 93920 : \25000
- DDC
- 796.0947-23
- 청구기호
- 796.094 ㅂ257ㅅ
- 저자명
- 박원용
- 서명/저자
- 소비에트 러시아의 신체문화와 스포츠 / 박원용 지음
- 발행사항
- 부산 : 산지니, 2019
- 형태사항
- 317 p. : 삽화 ; 23 cm
- 주기사항
- 2019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 주기사항
- 대한민국학술원 기증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299-312)과 색인수록
- 기금정보
- 2015년 정부(교육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NRF-2015-S1A6A4-A01009120)
- 일반주제명
- 스포츠
- 주제명-지명
- 러시아(국명)
- 가격
- 기증\25000
- Control Number
- bwcl:113570
- 책소개
-
▶ 스포츠라는 거울을 통해 격동의 러시아 현대사를 들여다보다
혁명 이후 러시아 사회의 변화를 이미지, 일상의 경험과 관련지어 연구해온 박원용 교수가 『소비에트 러시아의 신체문화와 스포츠』를 출간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스포츠’라는 소재를 활용해 1920년대 이후 소련 사회의 변화 과정을 설명하고, 동시에 올림픽 무대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던 소련과 미국의 ‘열전’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혁명 이후 러시아 현대사를 ‘스포츠’라는 요소를 통해 접근한다는 것이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질서의 한 축을 담당했다. 스탈린 체제는 그 소련의 기본 골격을 형성했던 시기이다. 그러나 기존의 정치와 사회구조적 접근은 러시아 현대사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저자는 기존의 접근법에서 벗어나 조금은 ‘부드러운’ 스포츠라는 소재를 통해 러시아 현대사를 소개한다. 그렇다고 소련 현대사의 전체적 조망을 포기하고 스포츠와 같은 미시적 영역만을 강조하는 것은 아니다. 소련사회 구조의 특성상 스포츠와 같은 문화영역은 전반적인 통치 이념이나 정책의 방향과 분리하여 존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스포츠를 통해 러시아의 정치사회적 변화를 살피며, 1920년대와 스탈린 시대, 냉전 시대로 이어지는 러시아사를 들여다본다.